크리스마스의 비극…멕시코 협곡 버스 추락해 4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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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멕시코 동부에서 버스 추락 사고가 일어나 어린이를 포함 최소 10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25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베라크루스주 존테코마틀란시에서 전날 코넥시온사의 여객버스가 갑자기 길을 벗어나 도로 아래 협곡으로 쳐박혔다.
사고가 난 도로는 벨라크루스주 북부의 험난한 지역을 통과하는 곳이다.
버스는 멕시코시티에서 치콘테펙 마을로 가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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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베라크루스주 존테코마틀란시에서 전날 코넥시온사의 여객버스가 갑자기 길을 벗어나 도로 아래 협곡으로 쳐박혔다.
당초 경찰은 최소 8명이 목숨을 잃고 19명이 부상 당했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사상자가 늘었다.
사망자는 어른 9명과 어린이 1명이다. 이들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아직 확인 중이다.
사고가 난 도로는 벨라크루스주 북부의 험난한 지역을 통과하는 곳이다. 버스는 멕시코시티에서 치콘테펙 마을로 가는 중이었다.
부상자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받고 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베라크루스주 당국은 책임 소재를 규명할 예정이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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