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서울이 키운 '성골유스' 강성진, 수원 완전 이적…이정효 체제 1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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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택 기자┃강성진이 FC서울의 검붉은 유니폼을 벗고 수원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는다.
수원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2025시즌 임대로 합류한 강성진이 완전이적한다. 푸른 날개와 함께 날아오를 강성진에게 따뜻한 환영 부탁한다"고 전했다.
서울을 뒤로 하고 수원에서 2025시즌 후반기를 소화한 강성진은 13경기 1골을 기록했다.
임대 계약 신분이었던 강성진은 완전 이적이 결정되며 서울의 검붉은 유니폼을 벗고 다음 시즌에도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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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강의택 기자┃강성진이 FC서울의 검붉은 유니폼을 벗고 수원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는다.
수원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2025시즌 임대로 합류한 강성진이 완전이적한다. 푸른 날개와 함께 날아오를 강성진에게 따뜻한 환영 부탁한다"고 전했다.
강성진은 FC서울 산하 오산중-오산고를 거친 이른바 '성골유스'다. 2021시즌,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프로팀의 부름을 받은 강성진. 14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펼쳤다. 속도가 빠르진 않지만 현란한 왼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치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첫 시즌에 보여준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상대 수비에 드리블 패턴이 읽히기 시작했고, 단점으로 지적 받아온 느린 템포와 왼발 의존도 문제가 더 부각됐다. 2024시즌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주 포지션 우측 윙어가 아닌 가짜 공격수로 나서며 반등하는 듯 했지만 길게 가지 못했다.
결국 2025시즌 여름 임대 이적으로 변화를 줬다. 하지만 행선지가 문제였다. 서울의 최대 라이벌 수원으로 향했기 때문. 구단 최초 준프로 선수이자 성골 유스로 누구보다 서울의 검붉은 색이 강했던 강성진이었기에 서울 팬들의 반발은 거셀 수 밖에 없었다.
이에 강성진은 본인의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마음이 불편하셨을 분들게 조심스럽게 내 생각을 전하고자 한다. 이번 여름, 저는 환경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판단했고, 그 과정에서 수원삼성 구단의 제안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 전통적인 라이벌 관계에 담긴 상징성과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오랜 시간 동안 임대를 단호히 허용하지 않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나의 진정성 있는 의사 표현에 구단도 고심 끝에 이 결정을 존중해줬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께서 느끼셨을 당혹스러움과 실망감 역시 잘 알고 있다. 그 마음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 서울에서 데뷔해 지금까지 성장해온 선수로서, 이 결정이 얼마나 조심스럽고 무거운 선택이었는지 나 역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선수로서 멈추지 않고 계속 성장하고 싶었고, 더 큰 책임감과 성숙한 자세로 한 걸음 내딛고자 했다"고 밝혔다.
서울을 뒤로 하고 수원에서 2025시즌 후반기를 소화한 강성진은 13경기 1골을 기록했다. 임대 계약 신분이었던 강성진은 완전 이적이 결정되며 서울의 검붉은 유니폼을 벗고 다음 시즌에도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수원은 K리그1 승격을 위해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 23일, 계약이 만료된 12명과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으며 선수단 정리에 나선 데 이어 이정효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후 첫 영입으로 강성진의 완전 이적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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