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2' 700만 돌파... '엘리멘탈'→'겨울왕국' 노린다 (박스오피스)

정에스더 기자 2025. 12. 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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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2'가 흥행 공식을 거스르는 상승 곡선을 그리며 스크린을 항해 중이다.

지난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아바타: 불과 재'는 64만 관객을, '주토피아 2'는 43만 관객을 더하며 완벽한 크리스마스 특수를 누렸다.

'아바타: 불과 재'는 이번 크리스마스 흥행으로 누적 관객 수 298만2,948명 관객을 기록했다.

당장 너무 많은 관객이 박스오피스 2위 '주토피아 2'로 몰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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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아바타3' 64만, '주토피아 2' 43만 관객 동원
'아바타' 누적 300만, '주토피아 2' 700만 달성

(MHN 강동인 인턴기자) '주토피아 2'가 흥행 공식을 거스르는 상승 곡선을 그리며 스크린을 항해 중이다.

지난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아바타: 불과 재'는 64만 관객을, '주토피아 2'는 43만 관객을 더하며 완벽한 크리스마스 특수를 누렸다.

'아바타: 불과 재'는 이번 크리스마스 흥행으로 누적 관객 수 298만2,948명 관객을 기록했다. 예매율을 고려하면 26일 사실상 300만 관객을 달성한 것. 매출액 점유율 50.6%과 함께 개봉 후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을 유지하며 스크린을 순항 중이다. 

그러나 '아바타', '아바타: 물의 길'의 '쌍천만' 관객을 이어 기대한 '트리플 천만' 도달에는 제동이 걸렸다. 당장 너무 많은 관객이 박스오피스 2위 '주토피아 2'로 몰렸기 때문. 

'주토피아 2'는 개봉 한 달 차 임에도 숨 가쁜 질주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18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넘어서며 올해 박스오피스 흥행 1위에 등극했으며 25일엔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천만 신화'는 '아바타: 불과 재'가 아닌 '주토피아 2'가 더 가까워 보이는 것이 현실.

'주토피아 2'는 '겨울왕국', '겨울왕국2', '인사이드 아웃2', '엘리멘탈'을 이어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5위에 올라있다. 현재 페이스라면 724만 관객의 '엘리멘탈', 879만 관객의 '인사이드 아웃2'를 가까운 시일 내에 밀어내고 3위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제 새해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 과연 '주토피아 2'가 각각 1,030만, 1,375만 관객의 '겨울왕국' 시리즈까지 제치며 역대 흥행의 새 역사를 작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5일 박스오피스 3위에는 11만5,268명 관객의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4위는 11만3,599명 관객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가 올랐다.

5위는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 6위는 '윗집 사람들', 7위는 '프레디의 피자가게 2', 8위는 '만약에 우리'가 올랐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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