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특집] 미래 실용교육 중심대학 경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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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서부권 유일의 종합대학인 경운대학교가 오는 29~31일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경운대는 항공산업대학 통합 등에서 총 151명을 모집한다.
1997년 '도덕정신 함양'이라는 건학이념으로 개교한 경운대는 최근 항공·첨단·사회서비스 등 3대 축으로 대학특성화를 추진하며 미래 실용교육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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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서부권 유일의 종합대학인 경운대학교가 오는 29~31일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경운대는 항공산업대학 통합 등에서 총 151명을 모집한다.
구체적으로 일반전형1(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70%+학교생활기록부 성적 30%) '가군'에서 △G커리어대학(주간)통합 22명 △G커리어대학(야간)통합 34명 등 56명을 '나군'에선 △항공서비스학과 2명 △간호학과 9명 △임상병리학과 2명 등 13명을 모집한다.
'다군'에선 △항공정비학부 등 항공산업대학 통합은 18명 △소프트웨어학부 13명 △반도체학과 7명 △물리치료학과 1명 △작업치료과 7명 △치위생과 9명 △군사학과 2명 △경찰학과 5명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8명 △재난안전학과 4명 △웹툰애니메이션디자인학과 2명 △스포츠지도학과 6명 등 총 82명을 모집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반영은 백분위 성적을 활용하며 수능 4개 영역(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 성적이 우수한 3개 영역의 점수만 반영하며 선택과목의 제한은 없다. 탐구영역을 반영할 경우 상위 성적 1과목만 반영한다.
한국사는 취득 성적(등급)에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영어는 절대평가 실시에 따른 등급별 점수를 반영한다.
합격자는 1월16일에 발표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운대 입학홍보처 홈페이지나 모집 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1997년 '도덕정신 함양'이라는 건학이념으로 개교한 경운대는 최근 항공·첨단·사회서비스 등 3대 축으로 대학특성화를 추진하며 미래 실용교육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고교교육기여대학사업 등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며 앞으로 5년 간 1천200억 원 이상의 재정을 확보했다.
특히 경북도 RISE 사업에서 5년 간 53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산업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독보적인 특성화와 AI 혁신 교육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 중심의 경쟁력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운대는 실질적인 진로지원을 통해 대구·경북 4년제 일반대학 1위 취업률 76.4%(비수도권 사립대학 전국 5위)와 취업의 질적 척도인 유지취업률 90%을 달성했다.
경운대는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통해 학생 1인 당 장학금 수혜액이 514만 원으로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 대학중에서도 최상위권 수준이다. 2~3년 수업료가 면제되는 미래인재장학, 첨단산업대학 입학년도 1년간 수업료 면제, 역량 성취에 따라 최대 전면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는 경운역량장학, 성적우수장학, 인력양성장학, 해외연수장학, 체육실적장학, 복지장학, 무지개장학, 평생학습지원장학의 혜택이 있다.
손정식 경운대 입학홍보처장은 "대학입시에서 학과 선택이 가장 큰 고민"이라며 "지금까지 중앙정부가 주도하던 대학지원 정책이 2025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 개편됐다"고 강조했다.
손 처장은 "경북도는 항공산업, 반도체, 드론. 모빌리티 등이 지역특화산업이므로 수험생들은 지역에서 육성하는 학과와 지원하는 특화업종을 알아보고 특성화된 학과에서 4년 간 역량을 강화해 졸업 후 취업에 무게를 두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며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본인에게 적합한 전공 선택과 잠재적 비전을 충분히 판단해 정시모집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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