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무현스님, 병오년 말 그림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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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앞두고 국민이 말처럼 힘차게 달리며 소원을 성취하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말 그림 30여 점이 전시된다.
무현스님은 지난해와 올해엔 용과 뱀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 바 있다.
전시는 내년 1월 5일까지.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전쟁 이후 도심과 근교에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기록한 미공개 사진 작품 약 30점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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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 무현스님 개인전 '타오르는 말' = 인천 미주사 주지 심산 무현스님이 인천 중구 심산산방 갤러리에서 개인전 '타오르는 말'을 연다.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앞두고 국민이 말처럼 힘차게 달리며 소원을 성취하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말 그림 30여 점이 전시된다.
무현스님은 지난해와 올해엔 용과 뱀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 바 있다.
전시는 내년 1월 5일까지.
![한영수 작 '서울 명동' [백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6/yonhap/20251226152411581pets.jpg)
▲ 백아트 한영수 사진전 = 1세대 사진작가 한영수(1933∼1999)의 다섯 번째 사진집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의 출판을 기념해 동명의 전시가 서울 종로구 화동 백아트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전쟁 이후 도심과 근교에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기록한 미공개 사진 작품 약 30점이 출품됐다.
전쟁 직후 서울은 참혹한 상흔이 남아 있었지만 동시에 회복이 이뤄지던 도시였다.
높은 신식 건물과 말쑥하게 차려입고 바쁘게 걷는 도시인, 전쟁 통에도 꽃을 사고파는 사람들 등 여느 대도시처럼 긍정과 여유, 낭만이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을 작가의 시선이 담긴 사진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송수정 작 '빛을 안은 정원' [슈페리어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6/yonhap/20251226152411781taol.jpg)
▲ 슈페리어갤러리 송수정 개인전 = 회화 작가 송수정의 개인전 '이매지네이션 가든 : 판타지 타임'(Imagination Garden : Fantasy Time)이 서울 대치동 슈페리어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상상의 정원과 그 안에 다양한 생명체를 그려 내면의 감성 세계를 펼쳐 보인다. 작품 속 정원은 현실과 이상이 만나는 지점으로 마음이 잠시 머물 수 있는 상상의 장소다.
백마와 나비가 등장하는 '하얀 발굽과 작은 날개' 연작과 호랑이 두 마리가 다정히 뛰노는 '빛을 안은 정원' 연작 등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내년 1월 13일까지.
!['빛이 스민 자리' 전시 전경 [호리아트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6/yonhap/20251226152411975iqpn.jpg)
▲ 호리아트스페이스 4인 작가 기획전 = 서울 종로구 삼청동 호리아트스페이스에서 전통 공예 기법인 '옻칠'을 소재로 작가 4인의 기획전 '빛이 스민 자리'가 열리고 있다.
김수진, 류연, 한결 작가는 공예품에 옻칠을 통해 한국의 미감을 담은 사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나무 위에 옻을 칠해 나무가 스스로 만들어낸 생명의 흔적을 드러낸다.
이정민 작가는 한지 위에 옻을 입혀 한지와 옻이 빛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탐구했다.
칠하고 건조하기를 여러 번 반복해야 하는 옻칠의 '느림의 시간'을 통해, 옻이 사물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1월 10일까지.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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