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서 뽑은 '이것' 두피에 넣었더니…머리카락이 좋아하는 '이 방법'
스마트폰 셀카(셀프카메라) 렌즈를 '위에서 아래로' 향하게 해 찍는 셀카가 SNS에서 유행한다. 전신 분위기와 스타일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어서다. 다만 촬영 후 드러난 휑한 정수리에 놀라는 이들도 적잖다. 예상보다 비어 보이는 두피는 자칫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드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 두피도 계절의 영향을 받는다. 커진 일교차, 늘어난 실내 난방으로 습도가 낮아지고 피지 균형이 무너지면서다.

365mc지방줄기세포센터 김정은 대표원장은 "두피의 피지 보호막은 수분 유지와 외부 자극 방어 역할을 하는데, 뜨거운 물은 이 피막을 과도하게 제거해 각질·가려움 등 민감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며 "보호막이 약해지면 피지 분비가 오히려 증가해 두피가 기름지면서도 속은 건조한 상태가 지속될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줄기세포의 성장인자가 약해진 모낭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모발이 자라기 좋은 두피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건강한 토양에서 좋은 작물이 자라듯, 건강한 두피에서는 모발 역시 굵고 탄탄하게 성장한다.
김 원장은 "지방은 골수·혈액보다 줄기세포 수율이 월등히 높아, 피부·조직 회복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두피에 주입된 지방줄기세포 재생 성분과 성장 관련 단백질은 모낭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두피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지방줄기세포를 두피에 적용해 모낭 세포가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초기 탈모 단계에서 두피 상태를 회복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자주 빠지며, 헤어라인의 밀도가 줄어드는 등 증상은 두피 건강이 저하됐다는 신호일 수 있어, 적절한 시점에 관리 전략을 세우는 게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모발 관리는 단순히 탈모를 막는 차원을 넘어, 외모 자존감·이미지 관리와 연결된 생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다만 개인의 두피 상태, 탈모 유형, 생활 습관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맞춤형 치료 적용 여부를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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