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낙선한 뒤 통일교 시설 한번 보고와 천정궁인지 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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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야인 시절 지인들과 함께 통일교 시설을 가본 적이 있지만 천정궁인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의 '천정궁 간 적 있냐'라는 추궁에 말을 아꼈던 나 의원은 26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1시 1번지'에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야인 시절에 여러 명이 같이 한 번 통일교 시설을 보고 온 것이 전부다"며 "그것이 천정궁인지 뭔지 몰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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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야인 시절 지인들과 함께 통일교 시설을 가본 적이 있지만 천정궁인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는 개인적으로 만난 적도, 차 한 잔 같이 마신 적도 없다며 통일교 연루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의 '천정궁 간 적 있냐'라는 추궁에 말을 아꼈던 나 의원은 26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1시 1번지'에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야인 시절에 여러 명이 같이 한 번 통일교 시설을 보고 온 것이 전부다"며 "그것이 천정궁인지 뭔지 몰랐다"고 했다.
나 의원은 "이는 야인 시절에 친구들하고 가서 둘러본 적이 있다고 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하고 비슷한 이야기"라며 "자꾸 천정궁 어쩌고저쩌고하는 건 '천정궁에 가서 한학자 총재를 만나서 돈을 받았냐 아니냐'가 핵심 아니냐"며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교 행사의 경우 주로 언론사를 통해 참석 요청이 들어와 몇 번 참석, (한학자 총재를) 먼발치에서 본 적은 있지만 한학자 총재와 개인적으로 차 한 잔 마신 적도 없다"고 했다.
"정치인들은 어느 종교든 기회가 되면 만나보고 한다"고 말한 나 의원은 통일교 측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는지에 대해선 "후원금 내신 분 중 모르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이에 보좌진에게 '나는 기억이 없는데 혹 들어온 것이 있는지 한번 다 살펴보라고 지시를 해 놓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저를 털려면 벌써 100번도 더 털었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말만 하면서 시간 끌지말고 빨리 특검을 해 명명백백하게 밝혀보자"고 역공에 나섰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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