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춤새농촌체험휴양마을,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

이봉한 기자 2025. 12. 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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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학 워크숍부터 체험까지 방문객 꾸준히 증가
폐교 활용 농촌모델 정착…자연·체험·상생 효과 주목
▲ 무을면 안곡리 '춤새농촌체험휴양마을'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 일원에 위치한 '춤새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역 주민은 물론 기업 임직원과 도시민들의 심신 회복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마을 운영 현황에 따르면 이용객 수는 2023년 4964명, 2024년 4884명, 2025년 5344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대학 단체 워크숍과 농촌문화체험, 먹거리 체험, 청소년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단체 방문과 체험 수요가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2016년 본격 운영에 들어간 춤새농촌체험휴양마을은 안곡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해 2015년 조성됐다. 현재 약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최대 60명이 동시에 숙박 가능한 4개 동의 숙박시설, 약 3천 평 규모의 천연잔디 운동장을 갖추고 있어 각종 단체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운영 수익금 일부를 매년 춤새권역 3개 마을에 각 마을당 100만 원씩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마을 인근에는 약 30만 평 규모의 무을저수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둘레 3.5km의 산책로가 조성돼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뒤편으로는 해발 680m의 연악산, 앞쪽으로는 630m의 백운산이 펼쳐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권창수 운영위원장은 "도시민과 기업, 대학 등 다양한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언제든 다시 찾고 싶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정경애 무을면장은 "춤새농촌체험휴양마을은 무을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주민들의 협력이 어우러진 공간"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휴식·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