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태어나지 말걸”…전두환 손자 전우원, SNS에 올린 글 [이런뉴스]

이윤재 2025. 12. 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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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어제 밤(25일),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엄마, 엄마, 엄마"]

전 씨는 이 영상에 "차라리 태어나지 말걸"이라고 적었습니다.

할아버지 전두환, 할머니 이순자 씨와 어릴 적 찍은 사진, 2005년 전두환 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서예 사진도 올렸습니다.

또 5·18 당시 피해자 사진들, 자신이 직접 유족들과 만났던 사진 등을 공유하며 "저 같은 벌레를 사랑으로 받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썼습니다.

종교인, 방송국 관계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는 자신이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다고 느꼈었다" "살 자격이 없다고 느꼈었다"는 심경을 적었습니다.

2023년, 자신의 마약 투약 사실을 스스로 공개하며 가족을 비판했던 전 씨는 같은 해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와 유족에 사죄하며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전우원/고 전두환 씨 손자/2023년: "대학살의 현장이라고 생각을 하고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주범은 누구도 아닌 저희 할아버지 전두환 씨라고 생각합니다."]

[전우원/고 전두환 씨 손자/2023년: "저는 죄인이고, 또 여기에 어떻게 보면 있을 자격이 없는 사람인데…"]

최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AI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웹툰을 연재하며, 어두운 가족사를 폭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dnltjswk12, 영상편집: 이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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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r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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