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영하 13도에 형광 미화복 입고 가로 청소…"민생 더 꼼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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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온 26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환경공무원들과 함께 가로 청소에 나섰다.
형광 미화복을 입고 현장 간담회까지 가진 장 대표는 "민생을 더 꼼꼼히 살피겠다"며 당 '약자와의 동행위원회'를 '함께하는 위원회'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찬 간담회를 마친 장 대표는 당 약자와의 동행위원회를 '함께하는 위원회'로 개편하고 전국 당협에 상설위원회로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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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도봉구 도봉산길 인근에서 열린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 봉사활동 일환으로 가로청소를 하고 있다. 2025.12.26.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6/moneytoday/20251226114705674blrq.jpg)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온 26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환경공무원들과 함께 가로 청소에 나섰다. 형광 미화복을 입고 현장 간담회까지 가진 장 대표는 "민생을 더 꼼꼼히 살피겠다"며 당 '약자와의 동행위원회'를 '함께하는 위원회'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와 김민수·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재섭·박성훈·서천호·신동욱·우재준·조지연 의원 등은 이날 아침 7시부터 서울 도봉구 자원순환센터를 찾아 약 2㎞ 구간의 가로 청소에 나섰다.
환경공무원들과 함께 형광 미화복, 하얀 헬멧을 착용한 장 대표는 빗자루를 들고 거리 낙엽과 쓰레기를 쓸어 담았다. 올겨울 최강 한파가 닥친 가운데 이날 아침 서울 도봉 기온은 영하 13도를 기록했다. 쓰레기더미를 쓰레기차에 싣는 장 대표는 추위에 얼굴이 빨개진 채 연신 입김을 내뿜었다.
약 1시간 가까이 봉사 활동을 진행한 장 대표는 환경공무원들과 함께 삼계탕으로 아침 식사를 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찬 간담회를 마친 장 대표는 당 약자와의 동행위원회를 '함께하는 위원회'로 개편하고 전국 당협에 상설위원회로 두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추운 날씨에 시민의 깨끗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을 경험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낮은 곳에서 어려운 분들을 살필 수 있도록 '약자와의동행위원회'를 '함께하는 위원회'로 개편하겠다"며 "254개 당협에 함께하는 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두도록 해서 더 낮은 곳에서 민생을 꼼꼼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도봉구 도봉산길 인근에서 열린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 봉사활동을 마친 뒤 도봉구자원순환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5.12.26.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6/moneytoday/20251226114707007knhs.jpg)
이날 환경공무원들과 현장 간담회 및 봉사활동에 나선 장 대표는 연말까지 민생 현장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장 대표는 오는 29일 전남 무안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한다. 이후 전남 해남에서 전력·에너지 관련 현안 점검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오는 30일에도 전북 새만금 지역 등을 찾아 호남 지역에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단 입장이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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