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서울 남산타워 지났다”… 미·캐나다 방공사령부의 특별한 산타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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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가 성탄절을 맞아 산타클로스의 실시간 위치를 추적하며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방문 경로를 공개했다.
NORAD는 24일 오후 11시 27분쯤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산타가 서울에 도착해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NORAD는 매년 첨단 군사 장비를 동원해 산타의 이동 경로를 전 세계에 생중계하며 성탄절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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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가 성탄절을 맞아 산타클로스의 실시간 위치를 추적하며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방문 경로를 공개했다.

NORAD는 24일 오후 11시 27분쯤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산타가 서울에 도착해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더 신호 분석 결과 산타는 이날 오후 북극을 출발해 러시아와 일본을 거쳐 제주 상공에 진입했으며, 이후 부산과 대전을 지나 서울 남산타워, 롯데월드타워, 경복궁 등 주요 명소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된 가상 3D 영상에는 루돌프를 선두로 선물 자루가 가득 실린 썰매가 서울 도심을 누비는 모습이 담겼다. 산타는 서울 일대를 순회한 뒤 휴전선을 넘어 평양을 지나 중국 방향으로 이동을 이어갔다. NORAD는 루돌프의 빨간 코에서 방출되는 적외선 신호를 위성 시스템으로 포착해 이 같은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군이 공동 운영하는 NORAD의 산타 추적 서비스는 올해로 69년째를 맞이한 유서 깊은 전통이다. 1955년 콜로라도의 한 백화점이 산타와 통화할 수 있다는 광고에 방공사령부의 번호를 잘못 기재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빗발치는 아이들의 전화를 받은 해리 쇼프 대령이 기지를 발휘해 산타의 위치를 알려준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냉전 시기의 우발적인 사고에서 비롯된 이 서비스는 이제 전 세계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연례행사가 됐다. NORAD 측은 산타가 보통 24일 밤 9시에서 자정 사이에 각국에 도착하지만,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산타는 아이들이 깊이 잠들었을 때만 방문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동심을 지켰다.
NORAD는 매년 첨단 군사 장비를 동원해 산타의 이동 경로를 전 세계에 생중계하며 성탄절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도 수많은 아이들이 잠든 사이 산타가 무사히 여정을 마칠 수 있도록 레이더와 위성망을 가동하며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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