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청래 "허위조작정보 전파 악질적 행태…시대의 걸림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허위조작정보 금지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관련해 "허위조작 정보와 불법 정보를 의도적으로 생산하고 전파시키는 악질적 행태"라며 검찰개혁 사법개혁과 함께 3대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오랫동안 수사와 기소를 독점하며 불법행위를 서슴지 않았던 검찰권력, 정의로운 판사들 뒤에서 자기들만의 특권을 영역화해 온 사법권력, 허위조작 정보와 불법 정보를 의도적으로 생산하고 전파시키는 악질적 행태까지 모두 새로운 시대의 걸림돌"이라며 "3대 개혁을 완수하겠다. 중단 없는 개혁, 흔들림 없는 개혁을 추진하겠다. 강력한 개혁 당대표의 깃발을 내리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기자회견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 성과 강조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허위조작정보 금지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관련해 “허위조작 정보와 불법 정보를 의도적으로 생산하고 전파시키는 악질적 행태”라며 검찰개혁 사법개혁과 함께 3대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6일 취임 첫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오랫동안 수사와 기소를 독점하며 불법행위를 서슴지 않았던 검찰권력, 정의로운 판사들 뒤에서 자기들만의 특권을 영역화해 온 사법권력, 허위조작 정보와 불법 정보를 의도적으로 생산하고 전파시키는 악질적 행태까지 모두 새로운 시대의 걸림돌”이라며 “3대 개혁을 완수하겠다. 중단 없는 개혁, 흔들림 없는 개혁을 추진하겠다. 강력한 개혁 당대표의 깃발을 내리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9월26일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해 검찰청을 폐지한 점을 두고 약속을 지켰다면서 “검찰청 폐지는 권력기관 개혁의 가장 큰 전환점이다. 절대 권력은 절대 망한다. 검찰개혁이 민주주의의 정수”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이어 지난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통과를 두고 “내란의 티끌까지 법정에 세울 것”이라며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4일엔 허위조작정보 근절을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처리했다고 전했다.
그는 “법왜곡죄, 재판소원,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안도 흔들림 없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6일 윤석열 결심공판 열린다… “내란 재판 방향타 될 것” - 미디어오늘
- “몰염치 쿠팡” “안하무인” 쿠팡에 분노한 언론 - 미디어오늘
- 경향 “김병기 국민 눈높이서 행동해야” 한겨레 “거취 문제로 연결” - 미디어오늘
- 재래 언론이라 비웃는 전략 언론 - 미디어오늘
- ‘백종원 대표가 제보자 색출’ 보도에 3000만원 배상 판결 - 미디어오늘
- 민주당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에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해야” - 미디어오늘
- 쿠팡 “개인정보 유출자 특정...외부 유출 안 돼” - 미디어오늘
-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언론계 반발에 “엄살이 너무 심하다” - 미디어오늘
- JTBC 방송사업군 총괄 대표에 전진배 - 미디어오늘
- ‘서부지법 폭동 촬영’ 다큐 감독 유죄에 “저널리즘에 대한 폭력” - 미디어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