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머니] 올해 사천피는 봤지만 개인투자자는 뉴욕증시로?

SBSBiz 2025. 12. 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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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하우머니' - 이상헌 iM증권 연구원

2025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국내증시도 오늘(26일)을 포함해 3거래일만 남겨둔 상황입니다. 올 한 해 국내증시는 어땠는지, 내년에 주목할 업종은 무엇일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이엠증권 이상헌 연구원 모셨습니다.

Q. 올해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사천피 시대'를 열었습니다. 4200선을 넘을 듯 하지만 영 쉽지 않은 최근인데요. 올 한 해, 우리 증시에 대해 어떻게 보셨습니까? 

- 올해, 정부 '자본시장 활성화'…코스피 4000 넘어
- 지난 6월 20일, 코스피 3000선 돌파…'강세'
- 지난 10월 27일, 사상 최초 장중 '사천피' 보기도
- 지난달 코스피 4226.75로 사상 최고치 경신
- 최근 코스피, 지난 5개월여의 상승세 잠잠해져
- 국내외 금융업계 '코스피 5000' 달성 기대감↑
- 반도체 시장 호황…삼성전자·하이닉스 초강세

Q. 게다가 정부는 코스닥 살리기에 나섰고, 부양책도 발표했습니다. 여러 대책이 포함돼 있는데, 천스닥이 갈 듯 말 듯하면서 가지 못하고 있거든요. 구조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게 증권가의 의견인데, 코스닥 부양을 위해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이라고 보세요? 

- 정부 '코스닥 부양책' 발표…내년 천스닥 보게 될까
- 증권업계 "코스닥, 대규모 자금 유입 이끌어내야"
- 코스닥 상장 이후 관리·퇴출 기준 정비 등 필수
- 코스닥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제도 절실
- 코스닥 활성화 위한 '기관 수급 기반' 확충 핵심
- 개인 자금 펀드로 유인해 기관 수급 보강도 필요
- 기술력 있는 유니콘 기업의 코스닥 입성 도와야
- 코스닥 상장된 '좀비 기업' 솎아낼 퇴출 기준 필요

Q. 업종 별로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국내증시를 주도했던 건 조선·방산·원전이었어요. 하반기에는 주춤하며 숨 고르는 모습이 많았는데, 조선·방산·원전 이른바 조·방·원 내년에는 어떨까요? 

- 올해 상반기 조선·방산·원전주, 주도주 역할 '강세'
- 조선주, 글로벌 수주 확대로 상승 모멘텀 지속
- HD한국조선해양, 12월까지 165.2억 달러 수주
- 삼성중공업, 올해 총 69억 달러의 수주 기록
- 한화오션, 79.6억 달러의 수주 새로 확보한 상황
- 한국 조선사, 글로벌 수주 점유율 22.3%로 상승
- 방산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수주 지역 다변화
- 방산주, 신규 수주 통해 중장기적 성장세 전망
- 방산주, 실적 가시성 가장 뚜렷한 업종으로 꼽혀
-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상시화…국방예산 확대
- K방산, 중동·유럽 등 수주 지역 다변화되는 상황
- 원전주, 'AI 전력 수요 증가' 수혜 업종으로 부상
-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에너지 안보 이슈 부각
- 국제에너지기구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 급증"
- GPU 기반 AI 서버…클라우드 대비 전력 소비↑
- 태양광·풍력 변동성↑…화석연료는 탄소 배출 부담
- 원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충당할 현실적 대안

Q. 하반기에는 AI와 반도체 관련주들이 시장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52주 신고가 랠리를 보여줬는데요. 내년에도 역시 시장을 우상향으로 끌고 갈 섹터는 반도체일까요? 

- 하반기 국내증시 상승세 주도한 AI 반도체 관련주
- 증권가서 내년 코스피 최고 5400 도달 전망도
- AI 반도체 관련주, 거품론에도 내년 강세장 주도?
- AI 반도체 설비 투자 계속…내년 이익 증가 예상
- 자율주행·로봇 등 피지컬 AI…상승세에 기여할 전망
- D램·낸드 등 메모리 반도체 상승 국면 장기화
- "삼성전자·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 의견도
- 삼성·SK, 트럼프 '대중 AI 주도권 확보' 참여 의사
- 삼성 "美 AI 주도권 확보, 신뢰받는 기업 참여必"
- SK "가치 공유하는 동맹국 기업도 참여시켜야"
- 삼성전자 HBM4, 엔비디아 테스트서 최우수?
- 업계 "엔비디아, HBM4 테스트…삼성에 결과 전달"
- 삼성전자 "고객사와 관련된 내용, 확인 어렵다"
- 업계 "엔비디아 측 인사가 삼성에 평가 공유"
- 삼성전자, 소캠2 개발해 엔비디아에 샘플 공급
- HBM4, 삼성·하이닉스 경쟁 체제 본격화 전망도

Q. 다만 AI와 반도체주의 우상향에 걸림돌이 될 것은 바로 AI 거품론의 재부각 일 듯합니다. 막대한 투자를 한 빅테크가 수익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쉽지 조정이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AI 반도체주 우상향…걸림돌은 '거품론' 재부각?
- "제2의 닷컴버블 우려"…AI 우려 시각 여전
- 美 빅테크의 막대한 투자에도 수익 저조한 상황
- "AI 인프라 구축 단계…투자비 회수 일러" 반박도
- 파월 의장 "AI 기업들, 실질적인 수익 내고 있어"
- 국내 반도체주, 'AI 거품론' 우려에 변동성 확대
- AI 관련주, 글로벌 증시서 차지하는 비중 막대해
- AI 관련주 하락…소비 위축 등 실물경제 타격 우려
- "AI 산업, 특정 기업 주가와 동일시 안돼" 지적도

Q. 올해 코스피 시총은 70% 가까이 늘었다고 하지만 외국인이 볼 때에는 우리 시장이 저평가라고 하죠. 대형주, 일부 업종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저평가'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여전히 대형주를 더 주목해야 한다고 보실까요? 

- 올해 코스피 4천선 넘어서며 시가총액 69% 증가
- 국내증시 '역대급 불장'에도 대형주만 치솟아
- 국내증시,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는 여전히 소외
- 국내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의 주요 지표 양극화
- 코스피 대형주 PBR, 이달 19일 1.46배로 올라
- 코스피 중형주 PBR 0.80배…소형주는 0.54배로
- 증시 호황 속 소형주에 대한 저평가는 계속
- PBR, 자기자본 가치 대비 주가 평가 수준 보여줘
- 코스피 대형주 시가총액 비중 83.5%까지 확대
- 코스피 전체 종목 중 대형주는 약 99개에 불과
- 코스피 대형주로 매수세 몰리며 수익률 격차↑
- "불확실성 대응력 높은 대형주 쏠림 지속" 전망도
- AI 거품론 우려 여전…대형주 시총 확대 부담도

Q. 성탄절이 지났고, 우리 증시의 올해 거래 가능일도 3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26일)과 다음 주, 그리고 1월 2일부터 2026년을 맞이하며 다시 랠리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요. 지금까지 위원님과 올해를 돌아봤는데, 내년은 어떤 점이 기대되는지 유망 섹터는 어디인지 꼽아주신다면요? 

- 올해는 사천피…2026년에는 '오천피' 보게 될까
- 내년 초까지 유동성 장세…하반기가 진짜 시험대
- 하반기, 증시 상승 동력은 AI 산업의 구조적 변화
- 하반기, AI '추론' 단계…데이터센터 역할도 변화
- AI, 더 많은 연산 필요…GPU·HBM 중요성↑
- AI 가속기 확대…메모리 수요 급증에 가격 반등
- "9월 이후 코스피 급등…실적 기대 상당한 선반영"
- 최근 코스피 4100선 등락…유동성 기대 영향?
- 내년 1분기까지 '유동성 확대' 기대감 반영될 전망
- 내년 2분기 이후 美 경기 둔화 가능성도 우려
- AI 투자 사이클에도 변화…내년 하반기 유의해야
- 美 빅테크, 회사채 발행 통한 투자금 조달 늘어
- 시장, AI 기업에 '수익성 검증'이라는 잣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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