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3년 전 허리디스크 터져, 하반신 안 움직여지더라”(고은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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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허리디스크가 터졌던 당시를 떠올렸다.
12월 25일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한고은이 미국 출신 한의사 나비 니마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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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한고은이 허리디스크가 터졌던 당시를 떠올렸다.
12월 25일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한고은이 미국 출신 한의사 나비 니마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고은은 "3년 전 겨울이었다. 강아지들과 놀러갔는데 개들 앞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앉아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뚝 하더니 허리가 주저앉는 느낌이 들더라. 이 상태에서 못 움직이는 거다. 발도 안 움직이는데 다행히 발가락이 움직여지더라. 일단 뭐가 크게 잘못된 건 아니구나, 신경은 살아있구나 했다. 그런데 그 다음에는 아무것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너무 아픈데 이 상태에서 오래 있을 수 없으니까 팔로 들고 있는 거다. 그런데 거기가 스키장에 있는 리조트 안이었다. 강아지 놀이터에서 사건이 발생한 거다. 너무 창피해서 119를 부를 수 없었다. 신랑이 너무 놀라서 '어떡해 119 불러?' 했는데 '기다려봐' 하다가 한 3분 뒤에 '누구 좀 불러봐. 안 되겠어' 했다. 근데 거기가 도시랑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119가 온다고 해도 40분이 넘게 걸리는 거다. 그런데 다행히 비상의료진이 스키장에 대기하고 있었다. 그분이 들것을 들고 저를 데리러 왔다. 너무 창피했다. 누워야 하는데 누울 수 없어서 앉은 상태로 옮긴 다음에 옆으로 한다음 병원까지 갔다. 진통제를 맞고 이완이 된 후에 근처 병원에 가서 시술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시술을 받고 이틀은 아예 못 움직였고 3일 차에는 기어다녔고 6일쯤 됐을 때 기적적으로 허리가 펴지더라. 그리고 나서는 허리가 다친다는 것에 대한 공포가 생기니까 운동도 제대로 못 하겠고 사람이 움츠러들게 되더라"며 "건강은 있을 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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