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지나자마자 ‘올겨울 최강 한파’ [정동길 옆 사진관]

정효진 기자 2025. 12. 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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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를 지나는 버스에 뿌옇게 김이 서려 있다. 정효진 기자

올겨울 가장 강한 추위가 찾아왔다.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이날 서울 오전 8시 기준 기온은 영하 11.8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체감온도도 한때 영하 20도를 밑돌았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과 대구·부산에는 한파주의보가, 경기와 강원 북부, 충북 제천, 경북 북동 산지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낮에도 체감온도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주말 들어서는 다시 기온이 오르며 추위가 풀릴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추위를 뚫고 출근하고 있다.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한 시민이 연인의 귀를 감싸주고 있다.

정효진 기자 hoh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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