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트렌드] 굽네치킨, 국민대학교 조형대학과 MOU 체결… 문화·예술 ESG 앞장선다

소장섭 기자 2025. 12. 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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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국민대학교 조형대학과 손잡고 청년 예술 인재 육성과 디지털 미술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굽네치킨은 22일 국민대학교 조형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무대에서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창작·교육·전시 측면에서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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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공간·플랫폼 연계한 디지털 미술시장 진출 지원... 홍대 ‘굽네 플레이타운’ 개방해 창작·교육·시장 경험까지 연결하는 상생형 ESG 모델 선도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진행된 지앤푸드-국민대학교 조형대학 MOU 행사(왼쪽부터 지앤푸드 디지털 마케팅팀 이지윤 팀장, 국민대학교 도자공예학과 안정현 교수, 공업디자인학과 남원석 교수, 지앤푸드 마케팅 본부 김건표 상무이사,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장중식 학장,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박중원 부학장, 금속공예학과 이승열 교수, 지앤푸드 플레이타운팀 서문범 팀장, 브랜드마케팅팀 고아한 팀장). ⓒ지앤푸드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국민대학교 조형대학과 손잡고 청년 예술 인재 육성과 디지털 미술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굽네치킨은 22일 국민대학교 조형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무대에서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창작·교육·전시 측면에서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이 보유한 문화 공간을 개방해 창작자들의 작품 발표와 홍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온·오프라인 디자인·공예 생태계와 미술시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굽네치킨은 마포구 서교동 축제의 거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을 단순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넘어, 청년 예술가들이 시장과의 접점을 만들고 스스로 작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창작 허브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굽네 플레이타운'은 전시와 체험, 콘텐츠 생산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학생들이 작품을 선보이고 대중과 소통하는 동시에 실제 미술 시장과 브랜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과 예술이 상생하는 문화예술 ESG 실천 사례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굽네치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을 일회성 후원이 아닌, 함께 키워가는 가치로 바라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굽네 플레이타운이 청년 예술 인재들의 성장 경로를 확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학교 조형대학은 1975년 한국 최초의 조형대학으로 설립된 이후 '인간, 자연, 미래를 위한 디자인'을 교육 이념으로 삼아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디자이너와 예술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

굽네치킨은 '역지사지'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예술·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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