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김우빈 위해 공양미를 이고 기도”[금주의 말말말]

2025. 12. 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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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륜 스님, 23일 유튜브 채널에서 김우빈·신민아 결혼식 주례를 맡게 된 배경과 주례사를 공개하며.

법륜스님은 주례사에서 "먼저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한다. 저는 두 분과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며 신랑·신부와의 인연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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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말말말
― 법륜 스님, 유튜브 채널서 김우빈·신민아 결혼식 주례를 맡게 된 배경과 주례사를 공개하며
배우 김우빈(왼쪽)과 신민아가 지난 20일 결혼식에서 하객들을 향해 웃고 있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신민아, 김우빈 위해 공양미를 이고 기도”

― 법륜 스님, 23일 유튜브 채널에서 김우빈·신민아 결혼식 주례를 맡게 된 배경과 주례사를 공개하며. 법륜스님은 주례사에서 “먼저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한다. 저는 두 분과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며 신랑·신부와의 인연을 소개. 스님은 “우빈 군은 한때 건강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는데, 민아 양은 공양미를 머리에 이고 경주 남산 관세음보살 앞에 가 종교를 넘어서 함께 기도를 했다”며 “그 후 우빈 군이 다시 건강을 되찾고 오늘 이 자리에서 두 분이 손잡고 일생을 함께 살아가겠다고 약속하게 된 것은 정말 깊은 인연의 결과”라고 말해. 한편 두 배우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결혼을 기념해 소외계층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등에 총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혀.

△“우주서 김치·밥 그리웠다”

― 나사(미 항공우주국)의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 21일(현지시간) 공개된 나사 유튜브 영상에서 8개월간 국제우주정거장(ISS)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한 소회를 밝히며. 그는 “(나사) 존슨우주센터에서 보내준 추수감사절 선물에 칠면조 등 훌륭한 음식이 들어 있어 감사했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나를 위한 ‘케어 패키지’였다”고 말해. 이어 “가족들이 김치와 쌀밥, 김 같은 음식을 보내줬다”며 “그 음식들은 내가 자라면서 늘 먹던 것들이었지만, 우주에서는 거의 접할 수 없었다”고 설명.

△“불가능하다는 수준까지 파고들자”

―구광모 LG 대표, 22일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전한 2026 신년사에서 “그간의 성공 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구 대표는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수준까지 파고드는 치열한 집중이 필요하다”며 “기술 패러다임과 경쟁의 룰이 바뀌고 고객의 기대가 높아진 지금, 기존 성공 방식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

△“특검 과잉수사 유감”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23일 특검이 대규모 압수수색을 했던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를 찾아 “과잉 수사였다”며 유감의 뜻을 전해. 해병 특검은 지난 7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이 목사와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등 개신교 원로에 대한 수사를 벌인 바 있어. 송기헌·이용선·염태영 민주당 의원과 전성환 대통령비서실 경청통합수석은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이 목사와 조찬 회동.

△“한국에 이어 슬로베니아에도 밀려”

― 일본 교도(共同)통신, 지난해 미국 달러화 기준 일본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3785달러(약 5009만 원)로 전년보다 1444달러(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이처럼 자조적 평가. 23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1인당 GDP가 3만6239달러(5373만 원)로 전년보다 565달러(1.6%)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일본과의 1인당 GDP 차이는 전년 445달러(65만9000원)에서 지난해 2454달러(363만9000원)로 커져. 교도통신은 일본의 1인당 GDP 감소 원인으로 “저출산 고령화와 만성적인 저성장에 엔화 약세가 겹쳤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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