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1억4000만원 모교 후원… 도움 받은 후배의 기부도 이어져[M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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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성 현대자동차 영업이사는 20년 전인 2005년부터 모교인 신일고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모교에 전달한 기부금은 모두 1억4000만 원에 달한다.
이를 계기로 그는 모교에 대한 후원을 지속해 왔으며, 최근 누적 판매 8000대 달성 포상으로 받은 2000만 원 역시 신일고에 기부했다.
총동문회 관계자는 "최 이사는 대외 인지도는 물론 동문회에 대한 후원과 기부를 꾸준히 이어 왔다는 점에서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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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성 현대자동차 영업이사는 20년 전인 2005년부터 모교인 신일고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모교에 전달한 기부금은 모두 1억4000만 원에 달한다.
최 이사가 모교에 각별한 애정을 갖게 된 배경에는 고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었던 최용 교사의 영향이 컸다. 그는 “학창 시절 말썽을 많이 부렸는데도 선생님께서 끝까지 품어 주시고 이끌어 주셨다”며 “그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졸업 후 15년이 지나 은사를 다시 찾으면서 인연은 기부로 이어졌다. 당시 그는 최 교사에게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있으면 조용히 전달해 달라’며 100만 원을 건넸고, 이것이 기부의 출발점이 됐다. 최 이사는 “이후 도움을 받았던 후배가 자신도 기부를 하겠다고 해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를 계기로 그는 모교에 대한 후원을 지속해 왔으며, 최근 누적 판매 8000대 달성 포상으로 받은 2000만 원 역시 신일고에 기부했다.
신일고 총동문회는 최 이사를 내년 1월 시상 예정인 ‘제6회 참신일인상’ 후보로 올렸다. 참신일인상은 매년 모교의 명예를 높이고 사회에 기여한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총동문회 관계자는 “최 이사는 대외 인지도는 물론 동문회에 대한 후원과 기부를 꾸준히 이어 왔다는 점에서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교 후배들에게 최 이사는 “꿈은 절대 저절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꿈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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