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는 서울대 출신 ‘금수저’"…양세형·양세찬, 놀라운 집안 스펙 ('홈즈') [순간포착]

박근희 2025. 12. 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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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구해줘! 홈즈' 개그맨 양세형이 아버지가 서울대 출신이라는 놀라운 반전 가정사를 공개했다.

양세형이 "서울대 촬영 당시 서울대 출신 제작진이 없었다"고 지적하자, 주우재는 "본인은 서울대 근처라도 가봤냐"는 식의 맞불을 놓으며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이 과정에서 양세형은 "아버지가 서울대 농대 출신"이라는 사실을 깜짝 고백해 스튜디오를 정적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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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구해줘! 홈즈’ 개그맨 양세형이 아버지가 서울대 출신이라는 놀라운 반전 가정사를 공개했다.

25일 전파를 탄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 2025 결산 집’이 공개됐다.

서울대 인근 임장 영상을 복기하던 중, 출연진들의 장난기 섞인 ‘학벌 검증’이 이어졌다. 양세형이 “서울대 촬영 당시 서울대 출신 제작진이 없었다”고 지적하자, 주우재는 “본인은 서울대 근처라도 가봤냐”는 식의 맞불을 놓으며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이 과정에서 양세형은 “아버지가 서울대 농대 출신”이라는 사실을 깜짝 고백해 스튜디오를 정적에 빠뜨렸다. 그는 “저와 동생(양세찬)은 공부와 거리가 멀었지만, 아버지는 명문대 수재셨다”며, 특히 고등학생 수준의 난해한 수학 문제도 막힘없이 암산으로 풀어내던 아버지의 비상한 두뇌를 회상해 감탄을 자아냈다.

더욱 눈길을 끈 것은 부친의 ‘다이아몬드급’ 성장 배경과 정반대의 교육 철학이었다. 양세형은 “아버지는 유복한 가정에서 귀하게 자라 과외까지 섭렵하셨던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 브레인이셨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작 자식들에게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라”며 방목형 교육을 고수했다는 것.

양세형은 “공부하라는 압박이 전혀 없었던 덕분에, 동생 세찬이와 나는 야생의 ‘모글리’처럼 산과 들을 누비며 자유분방하게 성장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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