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형들 앞에서 기죽지 않는 ‘슈퍼 루키’ 양우혁 “만족하지 않아요”
[앵커]
프로농구에서는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새내기인 가스공사 양우혁의 활약이 뜨겁습니다.
경기력과 배짱 모두 10대답지 않은 모습으로 팀의 4연패 탈출에 앞장섰는데, 정작 본인은 보완할 점 투성이라며 반성을 얘기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년미가 넘치는 앳된 얼굴에 코트에서 가장 왜소해 보이는 체격이지만, 양우혁은 보통내기가 아닙니다.
막히더라도 거침없이 전진하고, 슛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습니다.
고감도 외곽 슛을 계속해서 터뜨리며 가스공사의 양궁 농구를 이끌었습니다.
양우혁은 3쿼터엔 10대 청소년답지 않은 엄청난 배짱을 발휘했습니다.
KT의 카굴랑안이 거칠게 몸싸움을 걸어 코트에 꽈당 넘어졌는데, 1분 뒤 보란 듯이 카굴랑안 바로 앞에서 과감한 3점포를 터뜨렸습니다.
더욱 압권인 것은 검지로 카굴랑안을 계속 가리키며 3점 세리머니 겸 기싸움을 펼쳤습니다.
베테랑 이상의 존재감을 뽐낸 고등학생 양우혁이 13득점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가스공사는 4쿼터 막판 KT의 추격을 뿌리치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양우혁은 데뷔 첫 수훈 선수 인터뷰에 나섰는데, 또 한번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양우혁/한국가스공사 : "카굴랑안 형이 세게 나왔는데 흥분 많이 해서 파울 관리도 못하고, 또 중요한 시점에 볼 간수 못하고 그런 부분이 아쉽고. (마음에 안 들어요?) 가드로서는 정말 형편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소노의 나이트가 속공 상황에서 화끈한 덩크 슛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합니다.
국가대표 가드 이정현까지 19득점에 8도움으로 활약한 소노는 현대모비스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DB는 종료 직전 알바노의 환상적인 쐐기 3점포로 정관장을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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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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