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현관문 '쾅' 걷어차고 줄행랑…미 SNS '도어 킥' 유행에 경찰 경고

2025. 12. 2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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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틱톡 등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이른바 '문 걷어차기' 챌린지를 두고, 경찰이 일제히 경고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23일 FOX11에 따르면, 캘리포이나 경찰은 '도어 킥', '도어 노크' 챌린지로 불리는 이 유행에 대해 심각한 중범죄 혐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찰은 "부모가 '우리 아이는 그냥 장난을 한 것 뿐'이라고 말하겠지만, 아이의 미래에는 굉장히 나쁜 일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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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뉴스 캡처]

미국 틱톡 등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이른바 '문 걷어차기' 챌린지를 두고, 경찰이 일제히 경고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23일 FOX11에 따르면, 캘리포이나 경찰은 '도어 킥', '도어 노크' 챌린지로 불리는 이 유행에 대해 심각한 중범죄 혐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이미 여러 건의 체포가 이뤄졌다고도 밝혔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조지아, 뉴저지 경찰 등에서도 비슷한 경고가 나온 바 있습니다.

낯선 사람의 집 현관문을 발로 세게 차거나 격렬하게 두드린 뒤 달아나는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리는 장난입니다.

과거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는 이른바 '벨튀(ding-dong ditch)' 장난이 유행한 적 있는데, '문 걷어차기'는 훨씬 과격한 형태입니다.

경찰은 이 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 중이며, 심각한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플로리다에서는 이번 달 초, 이 챌린지를 하며 한 주택의 문을 걷어찬 청소년 3명을 체포했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맨해튼비치에서는 문을 걷어차다 문이 파손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부모가 '우리 아이는 그냥 장난을 한 것 뿐'이라고 말하겠지만, 아이의 미래에는 굉장히 나쁜 일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7월 휴스턴, 지난 5월 버지니아에서는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는 10대가 집 주인의 총에 맞에 숨지기도 했습니다.

[FOX 뉴스 캡처]

#문걷어차기 #벨튀 #경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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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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