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오늘 취임 첫 기자간담회…입법 성과 홍보·입법 과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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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연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 대표 간담회 주제로 이들 사안을 열거한 뒤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부각하면서 이를 뒷받침한 당의 역할을 설명하고 국민에 대한 감사를 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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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24. suncho21@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6/newsis/20251226050154160clkc.jpg)
[서울=뉴시스] 김난영 신재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이른바 '내란 청산' 입법 성과와 내년 초 입법 과제 등을 다룰 전망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공식 회의 없이 간담회 일정만 소화한다. 간담회는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 정 대표가 20여 분에 걸쳐 그간의 소회와 본회의 처리 법안의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을 먼저 갖는다.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질의응답에서는 현재 야당과 협상 중인 통일교 특검법안을 비롯해 민주당이 추진 중인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 후속 2차 종합 특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통일교 특검은 국민의힘과 각자 법안을 제출한 뒤 협상을 통해 단일안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특검 후보 추천권과 특검을 통한 수사 범위 등에 이견이 있어 합의 도출이 녹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2차 종합 특검의 경우 이미 법안의 대략적인 틀은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8일 김건희 특검 종료 이후 해당 내용을 반영해 최종안을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교 특검과 가능하면 동시 처리하는 게 목표다.
법안이 통과됐지만 여파가 이어지는 내란전담재판부법, 허위조작정보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추가 설명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들 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한 상황이다.
정 대표는 당 차원에서 '내란 청산' 및 '개혁' 슬로건을 내걸고 추진한 이들 법안의 의미를 설명하고, 향후 입법 과제로 남아있는 법 왜곡죄 신설(형법 개정안), 법원행정처 폐지법(법원조직법 개정안) 등 필요성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부결된 '당원 대의원 1인1표제' 재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도 밝힐지 주목된다. 정 대표는 부결 직후 '즉시 재부의'는 어렵다고 밝혔지만, 해당 사안이 경선 공약인 만큼 지난 19일 재추진 목표는 재차 확인했다.
재추진 시점은 내년 1월께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최고위원 보선도 같은 달 치를 예정이다. 최고위원 보선 구도가 친명(친이재명) 대 친청(친정청래) 구도로 여겨지는 만큼 선거 결과에 따라 1인1표제 재추진 일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 대표 간담회 주제로 이들 사안을 열거한 뒤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부각하면서 이를 뒷받침한 당의 역할을 설명하고 국민에 대한 감사를 전할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가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포함한 정식 간담회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대표는 지난 5일 1인1표제 중앙위 부결 이후 계획에 없던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당시 질의응답은 조승래 사무총장이 대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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