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前보좌진 단톡방 공개하며 역공… 前보좌진 “金부인이 몰래 취득, 金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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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5일 대한항공으로부터 '가족 의전' 특혜와 160만 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을 받았다는 의혹 등과 관련해 제보자로 추정되는 전직 보좌진들의 단체 대화방을 공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직 보좌진들의 텔레그램 채팅방 대화를 캡처해 공개하며 "제보자는 과거 함께 일했던 전직 보좌직원으로 추정된다. 그들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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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金, 더 자숙하는 태도 보여야”
‘가족 병원 진료 특혜의혹’ 또 불거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5일 대한항공으로부터 ‘가족 의전’ 특혜와 160만 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을 받았다는 의혹 등과 관련해 제보자로 추정되는 전직 보좌진들의 단체 대화방을 공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직 보좌진들의 텔레그램 채팅방 대화를 캡처해 공개하며 “제보자는 과거 함께 일했던 전직 보좌직원으로 추정된다. 그들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과거 보좌진들의 폭로로 지난해 대한항공으로부터 고급 호텔 숙박권을 제공받아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23일 “이유 불문하고 적절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25일에도 김 원내대표 가족들이 보라매병원 진료 편의를 요청하는 내용의 과거 보좌진과 병원 관계자의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진료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특혜나 의전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제보자로 추정되는 전 보좌진 2명은 대한변호사협회 임원직에서 사임했다.
당내에선 김 원내대표가 좀 더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 재선 의원은 “내년에도 사법개혁안 처리 등 현안이 많은데 당이 흔들리지 않고 가려면 더욱 사과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줘야 하지 않겠냐”고 지적했다.
이승우 기자 suwoon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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