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쓰는 화장품… 성분부터 챙겨요" [Weekend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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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K뷰티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최근에는 화장품에 사용하던 기능 성분을 식품으로 섭취하는 이너뷰티의 인기도 크게 늘고 있다.
25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기능성 성분을 전면에 내세운 화장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화장품 성분에 대한 관심이 최근에 일어난 현상은 아니지만, 젊은 소비자들일수록 기능성 성분에 대해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을 습득한 경우가 많다"며 "홈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는 계속 높아지고 있고 이너뷰티로도 확산되는 만큼 성분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경쟁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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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된 홈케어… 고기능 화장품 인기도 ‘쑥’
비타민C·레티놀·PDRN 화장품 인기
"몸속부터 가꾸자"…이너뷰티도 각광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K뷰티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한국인들이 집에서 하는 피부관리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응은 이제 세계적으로 확산된 상황이다. 셀프 케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수록 화장품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식이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성분을 강조하는 제품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뷰티업계도 연어에서 추출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비타민, 히알루론산 등 기능성 성분을 앞세운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장품에 사용하던 기능 성분을 식품으로 섭취하는 이너뷰티의 인기도 크게 늘고 있다.

25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기능성 성분을 전면에 내세운 화장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집에서 하는 홈케어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화장품 성분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홈케어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화장품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갈수록 늘어나는 것이다.
실제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 '에스네이처 아쿠아 스쿠알란 스분크림', '메디큐브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등 핵심 성분을 앞세운 제품이 올리브영 판매 순위 상위에 올라 있다.
화장품 업체들도 제품의 기능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화장품의 기능성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달라진 소비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레티놀, 비타민C를 강조한 기능성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이 출시 후 700만개가 판매되는 등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자 최근에는 또 다른 인기 성분을 결합한 '레티놀 그린티 PDRN 스킨 부스터 앰플'을 출시했다.
비타민C 유도체를 함유한 '비타민C 캡슐 세럼' 역시 출시 후 누적 200만개가 판매되며 인기를 얻으면서 순수 비타민C 제품인 '트루 비타민C 23 앰플'을 출시했다. 더 높은 효능감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기능성 성분 배합 비율도 높이는 추세다.
LG생활건강도 PDRN 등 기능성 성분을 강조하고 있다. 고기능 브랜드인 이자녹스는 '더블 스피큘 세럼샷', '비타맥스 트라마이드 7% 크림'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스피큘은 레티놀을 함유한 미세 침이 피부 속으로 흡수돼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성분이다.
오휘는 '프라임 어드벤서 디에이징 PDRN 부스터샷'을, 닥터벨머는 '어드밴스드 시카리커버리 크림'을 선보였다. ㈜후, 오휘 등 브랜드 내 제품 라인별로 제품을 출시하는 경우가 많았던 LG생활건강은 최근 들어 특정 성분을 앞세운 제품 출시를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이너뷰티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몸의 건강이 피부로 드러난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기능성 성분을 직접 섭취하는 수요도 크게 늘었다.



이달 초 올리브영 세일 기간 동안 이너뷰티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피부 세포 재생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뮤신'이 떠오르며 관련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배 이상 늘었다.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글루타치온'과 세포 재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레티놀' 성분이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상품이 판매 상위에 올랐다.
유산균 카테고리에서도 '피부 면역 유산균', '구강 유산균' 등 기능을 앞세운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다이어트 유산균' 검색량은 지난해 대비 410% 늘었다.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화장품 업체도 이너뷰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바이탈뷰티 브랜드를 통해 '슈퍼레티놀', '슈퍼콜라겐' 등을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슈퍼레티놀은 리포좀 형태로 쪼겐 레티놀과 비타민C를 동시에 섭취해 피부톤 개선 등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슈퍼콜라겐은 나이가 들수록 피부 속에서 줄어드는 콜라겐을 채우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 출시 후 총 2억7000만병이 팔렸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화장품 성분에 대한 관심이 최근에 일어난 현상은 아니지만, 젊은 소비자들일수록 기능성 성분에 대해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을 습득한 경우가 많다"며 "홈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는 계속 높아지고 있고 이너뷰티로도 확산되는 만큼 성분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경쟁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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