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가슴에 묻고...' 다저스 불펜 핵심 내년 시즌 돌입, 팬들도 뭉클 "아버지는 강하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딸을 잃은 슬픔을 가슴에 묻고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LA 다저스 알렉스 베시아의 이야기다. 미국 현지에서도 박수를 보내고 있다.
다저스네이션은 25일(한국시각) 베시아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영상을 공유했다.
베시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웨이트 트레이닝 데드리프트를 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매체는 "베시아는 오프시즌 꾸준히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정말 믿음직한 다저스 전사다"라고 소개했다.
다저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 2년 연속 세계 챔피언이 됐다. 하지만 그 자리에는 베시아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시리즈 개막 직전인 10월 23일 '개인사정'으로 팀을 떠났다.
이후 그 이유가 공개됐다. 11월 7일 SNS을 통해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딸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직접 밝힌 것이다.

그는 "우리의 아름다운 딸이 10월 27일에 천국으로 떠났다.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딸을 가슴에 품고 함께했던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베시아는 자신과 아내, 그리고 어린 딸이 손을 포개고 있는 흑백사진도 올렸다.
베시아는 "이 기간 동안애 이해와 지지를 보내준 다저스 구단에 감사드린다. 야구 가족 모두가 우리를 위해 함께 해줬고, 그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렇게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다저스와 토론토, 그리고 모든 야구 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모든 메시지와 댓글, 게시물을 전부 다 읽었다. 정말 큰 위로가 됐다. 아내와 딸을 도와 준 병원의 모든 의료진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다저스와 토론토 선수들이 베시아의 등번호 '51'을 모자에 새기고 월드시리즈 경기에 나선 이유다.
다저스는 우승을 차지했지만 슬픔에 빠진 베시아는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 등 구단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때문에 팬들은 보이지 않는 베시아의 모습에 큰 걱정을 했다. 다행히 약 한 달 뒤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팬들도 안도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아버지는 강하다", "베시아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어서 기쁘다", "내년이 너무 기다려진다", "2026년엔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거야" 등의 댓글로 그를 응원했다.
베시아는 올해 68경기(59⅔이닝)에 나와 4승2패 5세이브 26홀드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를 적립했다. 팀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경기 출장수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7경기에 나와 2승 4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마크했다. 그만큼 다저스 불펜에서는 없어서 안 될 핵심 자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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