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동해안 해맞이 안전대책 만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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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 새해가 6일 앞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차량과 인파가 몰리는 병목과 집중 현상 때문에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또한 커집니다.
인파가 몰릴수록 편의와 안전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문제를 푸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번 연말연시 최고의 선물은 안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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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 새해가 6일 앞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연말연시가 되면 어김없이 동해안을 찾는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차분하게 한 해를 정리하고 동해안의 일출을 바라보면서 새해를 맞으려는 마음이 사람들의 발길을 강원도와 동해안으로 돌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제 강원도는 특정 계절에 국한되지 않고 사계절 국민이 선호하는 관광지로 인식돼 가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관광도(觀光道)’로서의 입지가 한층 강화된 것입니다.
국민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가 연말연시 일출 관광입니다. 순백의 설원(雪原)과 탁 트인 동해바다는 독보적 해맞이 명소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관광의 측면에서 보면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이런 수요를 어떻게 발굴·관리하고 발전시켜 나가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보다 적극적·전향적으로 그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나가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차량과 인파가 몰리는 병목과 집중 현상 때문에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또한 커집니다. 인파가 몰릴수록 편의와 안전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문제를 푸는 것이 관건입니다. 정부도 내년 1월 4일까지를 연말연시 인파 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위기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동해안 6개 시군을 중심으로 한 자치단체가 경각심을 갖고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편의시설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늘어나는 안전과 치안 수요에 대비, 경찰 및 도로관리 당국과도 긴밀한 공조체제를 가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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