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 불 밝힌 ㈜금성개발
공진희 기자 2025. 12. 25. 19:52
국도 17호선 주변 도로에 조명 설치 … 운전자들 눈길
연말연초 야간경관 명소 자리매김 … “희망 불빛 되길”
진천군 향토기업 ㈜금성개발이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 /㈜금성개발 제공
연말연초 야간경관 명소 자리매김 … “희망 불빛 되길”

[충청타임즈] 충북 진천군 향토기업인 ㈜금성개발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불을 밝혔다.
국도 17호선 청주~진천구간 중간쯤인 진천군 문백면 도로에선 요즘 밤마다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운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크리스마스트리는 금성개발이 10여년째 도로와 인접한 회사 정원과 사일로(대형 시멘트 저장고)에 장식용 조명(LED)을 설치해 멀리서도 잘 보인다. 직원들은 물론 이 일대를 지나는 운전자들과 연말연시 따뜻함을 나누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성탄절을 중심으로 연말연초 한 달 가량 불을 밝히면서 충북 중부권 겨울철 숨은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잡았다.

LED 조명은 단순히 도로를 비추는 역할을 넘어, 다채로운 색상과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야간 운전자의 눈 피로를 덜어줄 뿐만 아니라, 일대가 마치 도시의 축제 현장처럼 화려하게 변모하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향을 얻고 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겨울철 야간경관 포토존으로 알려지며 젊은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금성개발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10여년 전부터 직원들이 직접 조명을 설치하고 있다"며 "올해도 진천군민은 물론 충북도민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주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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