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관중 시대 ‘활짝’… LG는 2년 만에 왕좌 탈환 [되돌아본 2025 K스포츠]
2025년 정규시즌만 1231만여명 관중
포스트시즌엔 전 경기 매진 흥행
LG, 염경엽 감독 3년 30억 재계약
‘2020년대 최강팀’으로 자리매김
한화 폰세, 탈삼진 등 4관왕 달성
리그 MVP·골든글러브 동시 석권
2025년 한국 스포츠를 떠올릴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뜨거운 프로야구의 열기다. 2024시즌 프로야구가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을 때만 해도 이것이 최선의 결과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프로야구는 2025년에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정규시즌에만 1231만2519명의 관중이 찾아와 지난해 기록을 가뿐하게 뛰어넘고 한국 최고 인기 스포츠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포스트시즌 역시 16경기가 모두 매진되며 흥해 열기가 이어졌다. 역대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전 경기 만원 관중은 2010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개막 이후 선발 최다 연승(17연승) 신기록을 세우는 등 정규시즌 29경기에서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기록한 폰세는 승률(0.944),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등 투수 부문 4개 타이틀을 독식했다. 2021년 아리엘 미란다(당시 두산)의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225개) 기록도 훌쩍 넘겼다. 당연히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폰세의 차지였다. 한화 선수가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것은 2006년 류현진 이후 19년 만이다.

창원NC파크는 긴급 정밀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 NC 선수단은 여파로 두 달이나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또한 KBO리그 다른 구장도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등 경기장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또한 사고 이후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이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NC 구단은 연고지 이전도 검토한다는 강경자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사고 원인 파악과 책임 소재 규명은 해를 넘기게 됐다.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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