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아무리 깨진 동업자라도 “가정 충실” 차가원 중상모략 못 참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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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에 불어 닥친 사적 논란 한파가 케이(K)팝으로 '기어코' 전이되고만 인상이다.
MC몽과 그가 최근까지 소속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모기업(원헌드레드) 대표 차가원이 상당 기간 내밀한 관계였다는 내용으로, 두 사람이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 일부 및 120억 원 대에 달하는 사적 거래 내역 등이 근거로 제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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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MC몽과 한때 그가 몸담았던 기획사 대표간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불륜설’이라는 민감한 수사까지 동원된 가운데, 소문의 당사자인 MC몽과 기획사 대표는 ‘날조이며 음해’라며 초강경 대응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논란은 성탄절 전야인 24일 한 매체 보도로 불거졌다. MC몽과 그가 최근까지 소속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모기업(원헌드레드) 대표 차가원이 상당 기간 내밀한 관계였다는 내용으로, 두 사람이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 일부 및 120억 원 대에 달하는 사적 거래 내역 등이 근거로 제시되기도 했다.
해당 보도 직후 MC몽과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는 각자 입장 발표를 통해 명백한 ‘허위 사실’로 차 대표 친인척에 의한 회사 경영권 찬탈 시도 과정에서 빚어진 ‘음해의 일환’이란 주장을 내놨다. 경영권 찬탈 이슈가 불거진 회사는 MC몽도 지분을 소유했던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샤이니 태민을 비롯해 이승기와 이무진, 하성운, 방송인 이수근, 여성 그룹 베드빌런 등이 소속돼 있다.
MC몽은 개인 SNS와 라이브 방송 등을 매개로 “맹세코 (차 대표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며 사적 논란을 촉발한 해당 매체가 근거로 내세운 “카톡 등은 전부 조작된 것”이란 주장을 펼쳤다.
차가원 대표에 대한 속내도 스스럼없이 털어놨다. MC몽은 원헌드레드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던 자신과 경영 책임자(차가원)로서 업무적 관계 그 이상, 이하도 아님을 강조하고는 “(경영상 이견이 있어) 무척 많이 싸웠다”고 할지언정 “가정에 충실한” 차 대표를 이렇듯 ‘중상모략’하는 건 참을 수 없다고 분개했다.
MC몽은 자신과 차 대표 사이에 오갔다는 120억 원 대의 사적 거래 정황에 대해서도 특유의 직설적 화법으로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국세청이 다 아는 사실일 것”이라며 거래 정황에 대한 소명 의지가 분명함을 피력했다.
사적 관계 루머 그 이면에 있는 회사 경영권 찬탈 의혹에 대해 MC몽과 차가원은 차 대표의 친인척을 모의 대상으로 나란히 지목하기도 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차 대표가 이끄는 원헌드레드의 산하 레이블이다. 원헌드레드에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외에도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가 소속된 아이앤비100(INB100), 밀리언마켓 등이 산하 레이블로 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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