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성안길서 청소년 노동인권 캠페인 진행

하성진 기자 2025. 12. 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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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청주 성안길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 등 일하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2025 청소년 노동인권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은 수능, 대학 입시를 마친 고3 학생과 겨울 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하는 청소년들이 임금 체불, 부당 대우 등 피해를 예방하고 노동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근로보호센터와 연계해 청소년근로보호센터 앞 소나무길 일대(청주시 상당구 중앙로)에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필수 노동 상식을 홍보했다.

관계 기관과 NGO 네트워크가 협력해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위기 상황 시 도움받을 수 있는 전문 상담 부스도 운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하는 청소년들의 인권 보호와 건전한 노동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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