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대만서 2023년 한국산 잠수함 핵심기술 탈취 시도 정황

김인한 기자 2025. 12. 25.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와 대만 측에서 약 3년 전 우리나라 잠수함 핵심기술인 공기불요추진장치(AIP) 기술을 탈취하려는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군 방첩·정보기관은 2023년 초 인도와 대만 측에서 AIP 기술을 불법적으로 확보하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한다.

당시 인도와 대만 측에선 AIP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담당자를 파견해 기술을 빼내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기술 유출 없었지만…軍, 방산업체에 보안교육 실시
해군의 잠수함 시대를 연 대한민국 1번 잠수함 장보고함이 지난 11월19일 오후 마지막 항해를 위해 진해군항을 출항하고 있다. / 사진=해군


인도와 대만 측에서 약 3년 전 우리나라 잠수함 핵심기술인 공기불요추진장치(AIP) 기술을 탈취하려는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군 방첩·정보기관은 2023년 초 인도와 대만 측에서 AIP 기술을 불법적으로 확보하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한다.

당시 인도와 대만 측에선 AIP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담당자를 파견해 기술을 빼내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이 유출되진 않았으나 군 당국은 후속조치로 2023년 8월 AIP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에 대해 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AIP 기술은 잠수함이 외부 산소 공급 없이 수중에서 2~3주간 동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장치다. 우리나라 최신 해군 장보고함 등에 적용된 기술이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