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신인 대전’에서 웃은 가스공사 양우혁, “연패 탈출+수훈선수,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

문광선 2025. 12. 25.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우혁(178cm, G)이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강성욱과의 맞대결에 대해 양우혁은 "서로 잘하고 있다 보니 라이벌리처럼 됐는데, 그냥 KT 선수 중 한 명이라 생각했다. 내가 (강)성욱이 형만 보게 되면 팀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게 되는 거라, 매치업을 최대한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오늘 성욱이 형 슛이 들어가지 않은 것도 있지만, 잘 막은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우혁(178cm, G)이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양우혁은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13점(3점슛 3개) 1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3점슛 16개를 터뜨린 가스공사는 83-75 승리를 거두며 4연패의 늪에서도 벗어났다.

경기 후 만난 양우혁은 “연패를 끊어서 기쁘다. 경기 내용이 계속 좋다가 마지막에 뒤집힐 뻔 했던 것은 반성해야겠다”라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날 양우혁은 4반칙이던 4쿼터, 5번째 파울을 범하며 퇴장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코치 챌린지 결과 파울이 번복되며 코트에 남아있을 수 있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양우혁은 “전혀 접촉이 없던 상황인데, 콜이 나와서 놀랐다. 순간적으로 잘못 봤을 수도 있어서 챌린지가 이뤄졌는데 파울이 불리지 않아 다행이었다. 많이 식겁했다”라고 돌아봤다.

양우혁은 이날 KT의 신인 강성욱을 상대했다. 주목받는 신인 선수들의 대결이었지만, 강성욱이 12분 40초 출전에 그치며 둘의 매치업은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강성욱과의 맞대결에 대해 양우혁은 “서로 잘하고 있다 보니 라이벌리처럼 됐는데, 그냥 KT 선수 중 한 명이라 생각했다. 내가 (강)성욱이 형만 보게 되면 팀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게 되는 거라, 매치업을 최대한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오늘 성욱이 형 슛이 들어가지 않은 것도 있지만, 잘 막은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혁 감독이 양우혁을 따로 불러 이야기하는 장면이 많았다. 어떤 이야기를 해줬냐는 질문에 양우혁은 “초반에 슛이 잘 들어갔어도 너무 슛만 보면 안되고 다른 팀원도 살려주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후반에는 공격적인 면이 적어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말씀하셨다” 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가스공사의 연패 탈출과 동시에, 양우혁의 농구 인생에서 크리스마스에 치른 첫 경기였기에 또다른 의미가 있었다. 양우혁은 “크리스마스에 경기를 한 건 처음이다. 연패도 끊고, 수훈까지 받았다. 살면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기분이다”라고 미소지었다.

마지막으로 최근 좋아진 3점슛에 대해 양우혁은 “원래도 슛은 자신이 있었고, 상대가 떨어지면 바로 쏘다 보니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것 같다. 김상영 코치님이 잡아주면서 더 좋아진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