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값 108주 연속 하락…경북도 다시 감소세
전세가는 대구·경북 모두 상승…수성구·안동 등 지역별 온도차 확인

대구 아파트 매매가가 108주 연속 하락했다.
경북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4주(지난 22일 기준)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0.01% 떨어졌다. 전주(-0.03%)보다는 낙폭이 0.02%p 축소됐다.
아파트 매매가는 수성구(0.06%)와 중구(0.03%)만 상승했다. 달서구(-0.06%)와 서구(-0.05%), 북구(-0.03%), 달성군(-0.02%), 동구(-0.01%) 순으로 매매가가 전주 대비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는 보합을 나타냈다.
경북 아파트 매매가는 0.01% 소폭 감소했다. 12월 1~2주까지 상승세를 보이다 3주에 보합을 기록했고, 최근 하락 추세로 전환됐다.
포항(-0.07%)을 중심으로 칠곡(-0.05%)과 경산(-0.01%) 아파트 매매가가 낮아졌고, 상주(0.12%)를 비롯해 문경(0.11%)과 경주(0.09%) 등 다른 지역은 매매가가 전주 대비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전세가는 두 지역 모두 올랐다.
대구는 0.03%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세가는 수성구(0.08%)가 가장 많이 올랐고, 동구(0.07%)를 비롯해 달서구(0.04%)와 중구·남구(각 0.03%)가 뒤를 이었다.
반면, 북구(-0.04%)와 서구(-0.03%), 달성군(-0.01%)은 전세가가 떨어졌다.
경북 전세가는 0.01% 소폭 상승했다.
포항(-0.05%)과 칠곡(-0.03%) 지역은 가격이 하락했으나 안동(0.19%)과 경주·영주·문경(각 0.07%), 상주(0.05%), 김천·영천(각 0.03%), 구미(0.01%) 등 지역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산 전세가는 보합을 이뤘다.
한편,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는 각각 0.08%, 0.09%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