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대세된 ETF...이젠 한 곳서 수수료·수익률 비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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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형 연금저축 계좌를 통해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연금 개미'들이 늘면서 상품 간 '옥석 가리기'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연금저축계좌에서 투자가능한 ETF의 수익률과 수수료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
이제 소비자들은 포털을 통해 각 ETF 상품별 연평균 수익률과 수수료 등을 한눈에 쉽게 비교할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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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mk/20251225153901590uxca.png)
이에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연금저축계좌에서 투자가능한 ETF의 수익률과 수수료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 ‘통합연금포털’ 내 연금저축상품 비교공시 대상에 ETF를 추가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신탁·펀드·보험 상품의 수익률 및 수수료율 등만 분기별로 공시하고 있었다. 이제 소비자들은 포털을 통해 각 ETF 상품별 연평균 수익률과 수수료 등을 한눈에 쉽게 비교할 수 있게된다.
금감원과 7개 금융협회는 소비자가 금융상품별 정보를 쉽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 비교공시시스템’을 마련·운영해오고 있다.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될 ‘연평균 수익률’은 해당 ETF가 벤치마크 지수를 얼마나 잘 따라갔는지를 보여주는 성적표다. 수수료가 싸더라도 운용을 못 해 지수 상승분을 다 반영하지 못했다면 수익률이 낮게 표시된다.
포털 사이트 접속으로 전체 운용사의 ETF 총보수(수수료)와 연평균 수익률을 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되면 소위 ‘가성비’ 좋은 상품으로 갈아타기도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금저축은 최소 10년 이상 굴리는 초장기 상품이다. 연 0.1%포인트의 미세한 수수료 차이도 20~30년 뒤 복리 효과를 감안하면 수백만 원의 차이로 돌아온다.
새로 도입될 비교공시를 120% 활용하려면 단순히 수익률 숫자만 볼 것이 아니라 기간별 추이도 살펴야 한다.
전문가들은 △동일 기초지수 상품 간 수수료 비교 △설정액 규모 △괴리율(실제 가치와 시장 가격의 차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업계 관계자는 “퇴직연금뿐만 아니라 개인 연금저축에서도 ETF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서비스가 시작되면 운용사 간 건전한 보수 인하 경쟁이 촉발돼 투자자 혜택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 금감원은 금융사별 예·적금 및 대출상품 등에 대한 금리·거래조건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금융상품 한눈에’의 모바일 화면을 개선해 모바일 검색시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일부 정보가 보이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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