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9%…국민이 원하는 최우선 해결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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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3%포인트 하락한 5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공개됐다.
직전에 발표된 12월 2주 차 조사에서 62%였던 긍정 평가가 2주 만에 소폭 하락한 것.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또 '부동산 주거 안정'을 응답한 비율이 직전 조사 대비 8%포인트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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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12월 4주 전국지표조사(NBS·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실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59%였다. 직전에 발표된 12월 2주 차 조사에서 62%였던 긍정 평가가 2주 만에 소폭 하락한 것.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30%에서 32%로 2%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0%,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3% 등의 순이었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조국혁신당은 1%포인트 하락했고, 개혁신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우리 사회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2%가 ‘고용 창출 및 경제 회복’을 꼽았다. 이어 ‘권력기관 개혁’(18%) ‘부동산 주거 안정’(15%) ‘경제적 양극화 해소’(14%) ‘복지 증진 및 삶의 개선’(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와 이념 성향 등과 관계 없이 ‘고용 창출 및 경제 회복’을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부동산 주거 안정’을 응답한 비율이 직전 조사 대비 8%포인트 급상승했다. 다수의 국민이 경제 관련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해결해야 될 과제로 본 것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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