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별똥별

유선준 2025. 12. 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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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는 내 마음의 노래예요. 지금 내 마음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깨끗하고 아름다워요. 그 마음이 바로 동시라는 노래를 부르게 해요."

'위로의 시인' 정호승이 신작 동시집 '별똥별'을 펴냈다.

시인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마음을 헤아려 세상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라고 말한다.

특히 시인의 시선은 자연의 행위에 주목, 사고의 전환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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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 정호승 / 창비

[파이낸셜뉴스] "동시는 내 마음의 노래예요. 지금 내 마음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깨끗하고 아름다워요. 그 마음이 바로 동시라는 노래를 부르게 해요."
'위로의 시인' 정호승이 신작 동시집 '별똥별'을 펴냈다. 첫 동시집 '참새' 이후 15년 만이다. 이번 71편의 시는 자연의 소리를 경청하고 대화한 시인의 다정한 기록이다. 시 속에서 자연은 단순히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사유의 주체'로 숨 쉰다.

힘이 없어서/고개가 꼬부라진 게 아니야/고개를 숙이고 생각하는 거야/로댕의 조각/생각하는 사람처럼/나는 생각하는 할미꽃이야 ('할미꽃')
시인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마음을 헤아려 세상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라고 말한다. 특히 시인의 시선은 자연의 행위에 주목, 사고의 전환을 이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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