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별똥별
유선준 2025. 12. 25. 13:54

[파이낸셜뉴스] "동시는 내 마음의 노래예요. 지금 내 마음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깨끗하고 아름다워요. 그 마음이 바로 동시라는 노래를 부르게 해요."
'위로의 시인' 정호승이 신작 동시집 '별똥별'을 펴냈다. 첫 동시집 '참새' 이후 15년 만이다. 이번 71편의 시는 자연의 소리를 경청하고 대화한 시인의 다정한 기록이다. 시 속에서 자연은 단순히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사유의 주체'로 숨 쉰다.
힘이 없어서/고개가 꼬부라진 게 아니야/고개를 숙이고 생각하는 거야/로댕의 조각/생각하는 사람처럼/나는 생각하는 할미꽃이야 ('할미꽃')
시인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마음을 헤아려 세상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라고 말한다. 특히 시인의 시선은 자연의 행위에 주목, 사고의 전환을 이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음성서 생활고 겪던 모자 숨진 채 발견
- iM증권 "삼전 48만원·SK하닉 350만원 간다"…목표가 줄상향
- "다음 주부터 따로 먹겠다"…신입사원 퇴사 부른 점심값 논란 [어떻게 생각하세요]
- 홍준표 "장동혁 사퇴 압박, 이준석 때와 똑같아…한동훈은 보수궤멸 두 번"
- "월급 500 넘어요" 사상 최다 370만 명…'이 업종'은 딴 세상
- 빽가, 삼전 100주 샀더니…"1년 만에 600~700% 수익"
- '개과천선' 서인영 "예능 통해 카이스트 다닐 때 화장실서 욕 들어"
- '삼전 우' 1만3000주 모은 30대 부부 교사, 20억 대박 사연 화제
- 이준석 "'왜 조민과 결혼했냐'는 말 들어…가짜뉴스 법적조치"
- 이경규, 꼬꼬면 첫해 매출 500억…"로열티 딸 예림에게 상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