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박무빈은 복귀전서 선발 출전, 이재도 복귀 시점은? “개인 운동은 하는데…”

울산/최창환 2025. 12. 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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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돌아온 박무빈과 함께 2연승을 노린다.

현대모비스는 박무빈이 복귀했다.

13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 후 3경기 연속 결장했던 박무빈은 정비를 거쳐 1군에 합류했고, 소노와의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른다.

다행히 현대모비스는 박무빈이 자리를 비운 사이 7연패 사슬을 끊는 등 3경기에서 2승 1패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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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최창환 기자] 현대모비스가 돌아온 박무빈과 함께 2연승을 노린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현대모비스는 박무빈이 복귀했다. 13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 후 3경기 연속 결장했던 박무빈은 정비를 거쳐 1군에 합류했고, 소노와의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른다. 출전명단에 돌아오자마자 선발로 나선다.

양동근 감독은 박무빈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줬다. 경기장 안팎에서 보는 농구는 또 다르다. 밖에서 보면 ‘저기서 저 플레이가 어떻게 해서 이뤄졌을까?’, ‘내가 뛸 때는 이 부분이 왜 안 됐을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영상을 보며 부족한 부분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현대모비스는 박무빈이 자리를 비운 사이 7연패 사슬을 끊는 등 3경기에서 2승 1패로 선전했다. 고졸 신인 김건하가 더블더블을 작성하는 등 기대 이상으로 공백을 메워줬다. 양동근 감독은 “(김)건하가 잘 버텨줬고, (최)강민이도 (서)명진이가 쉬는 시간을 벌어줬다”라고 말했다.

반면, 소노는 4연패 늪에 빠졌다. 4연패 기간에 평균 90.2실점을 범하는 등 수비가 급격히 무너진 모습이었다. “연습할 때는 잘했던 부분들이 실전에 들어가면 안 된다”라며 쓴웃음을 지은 손창환 감독은 “볼 운반을 하는 선수도 (이)정현이 1명뿐이다. 그나마 (홍)경기가 보조 역할을 해줬는데 현대모비스와의 상성은 안 맞을 것 같아서 더 고민했다”라고 덧붙였다.
자연스럽게 화두는 갈비뼈 골절로 공백기를 갖고 있는 이재도로 넘어갔다. 이재도는 다음 주에 최종 검진을 받을 계획이라는 게 손창환 감독의 설명이다. “개인 운동은 조금씩 하고 있다. 본인은 통증이 없다고 하는데 금이 간 부위 부근에 있는 뼈까지 완벽히 붙어야 한다. 농구는 몸을 부딪치는 스포츠다. 병원에서 완벽하게 나았다는 진단 결과가 나와야 팀 훈련을 할 수 있다.” 손창환 감독의 말이다.

손창환 감독은 또한 “(이)재도가 있다면 정현이 홀로 볼 운반하는 것에 대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마음 같아선 매주 검진을 받아서 1경기라도 빨리 복귀하길 바라지만 병원에서 정한 검진 시기가 있다. 어쨌든 하루라도 빨리 돌아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베스트5
현대모비스 : 박무빈 서명진 조한진 이승현 해먼즈
소노 : 이정현 최승욱 켐바오 강지훈 나이트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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