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임직원, 지난해 보다 4천593명 늘어
기업 수는 소폭 감소…道 “앵커기업 이전 영향”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판교1·2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은 총 1천780개사, 임직원 수는 8만3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입주 기업 수는 지난해 대비 23개사(약 1%) 줄었는데, 도는 "제1판교 초기 입주 앵커기업의 이전에 따른 일시적 감소"라고 설명했다.
실제 제1판교는 1천196개사로 4% 감소한 반면 제2판교는 584개사로 4% 증가했다.
업종 구성은 ▶정보기술(IT) 61.5% ▶바이오기술(BT)·문화기술(CT) 각 11% 등이다.
기업 규모는 ▶중소기업 85% ▶중견 9.3% ▶대기업 3.7%로, 중소기업 중심 혁신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 수 감소에도 고용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직원 규모는 8만3천465명으로 지난해(7만8천872명) 대비 약 6% 증가했다.
제2판교의 입주가 진행되며 고용 규모가 확대됐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종사자 가운데 20~30대 비중은 60%, 평균 연령 37.9세, 연구인력 31%, 여성인력 29%로 나타났다.
제2판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요구(5점 만점)로는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4.56점 ▶주차 문제 개선 4.25점 ▶편의시설 확충 3.89점 순으로 조사됐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테크노밸리는 제2판교의 입주 기업 확대와 연구개발 수요 증가로 성장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교통대책과 기업활동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등 행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우민 기자 u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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