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포항스틸러스와 1년 더 함께 한다..."재계약으로 보답하는게 도리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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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과 재계약을 맺었다.
포항은 25일 오전 기성용과 재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구단 측은 "기성용은 지난 여름 포항에 입단, 리그 16경기를 소화했다"며 "정확한 킥과 시야를 바탕으로 경기의 흐름을 조율하며 중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공수 양면에서 중심축을 잡아준 그는 시즌 막판 풀타임 경기를 여러 차례 소화하며 건재함을 보여줬다"며 1년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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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과 재계약을 맺었다.
포항은 25일 오전 기성용과 재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구단 측은 "기성용은 지난 여름 포항에 입단, 리그 16경기를 소화했다"며 "정확한 킥과 시야를 바탕으로 경기의 흐름을 조율하며 중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공수 양면에서 중심축을 잡아준 그는 시즌 막판 풀타임 경기를 여러 차례 소화하며 건재함을 보여줬다"며 1년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06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기성용은 이후 셀틱, 스완지 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마요르카 등을 거친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국내 리그에서는 서울에서만 쭉 뛰어왔던 그는 올해 여름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포항 이적을 알려왔다.

구단 관계자는 "기성용은 팀 내 최고참 신광훈과 함께 맏형 역할을 든든히 해냈다"며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선수단 중심을 잡아주며 경기 운영과 훈련 과정에서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그의 존재는 어린 선수들에게 큰 신뢰와 동기 부여가 됐고 후배들 역시 기성용을 따르며 팀 분위기와 완성도를 함께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구단을 통해 "힘들었던 시기에 박태하 감독님께서 손을 내밀어주셨다"며 "재계약으로 보답하는게 도리라 생각이 들었다. 제2의 인생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지난 6개월 간 팬분들께서 보내주셨던 사랑과 응원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내년에 더 발전된 모습으로 팬분들을 찾아뵙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K리그, 포항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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