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경기지역 구단 동계전지훈련 일정 공개

정민수 기자 2025. 12. 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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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 K리그에서 경쟁할 경기지역 프로구단들의 동계훈련 일정이 나왔다.

창단 후 처음으로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한 부천FC1995는  내년 1월 6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전지훈련을 갖는다.

1부리그 승격 3수에 들어간 수원 삼성은 1월 7일부터 30일까지 태국 치앙마이로 1차 전지훈련에 이어 이틀간의 짧은 휴식을 가진 뒤 2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 간 일본 미야자키에서 2차 전지훈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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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안양·수원·수원FC·성남·화성·파주 등 7개 구단 태국으로
안산·용인은 중국, 김포는 프로구단 중 유일하게 국내서 훈련
내년 시즌 K리그에서 경쟁할 경기지역 프로구단들의 동계훈련 일정이 나왔다.

창단 후 처음으로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한 부천FC1995는  내년 1월 6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전지훈련을 갖는다.

귀국 후 이틀간 휴식을 취한 부천은 2월 2일부터 3일간 부천 홈에서 훈련을 이어간 뒤 2워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경남 창원에서 진행할 2차 전지훈련을 통해 새 시즌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K리그1 생존에 성공한 FC안양은 타 구단보다 다소 늦은 1월 12일 태국 촌부리로 전지훈련을 떠나 2월 4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안양은 귀국 후 5일간 휴식을 취한 뒤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마무리 훈련으로 시즌에 대비할 예정이다.

1부리그 승격 3수에 들어간 수원 삼성은 1월 7일부터 30일까지 태국 치앙마이로 1차 전지훈련에 이어 이틀간의 짧은 휴식을 가진 뒤 2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 간 일본 미야자키에서 2차 전지훈련을 갖는다.

'광주 신화'의 주역 이정효 감독을 제11대 사령탑으로 앉힌 수원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이번 만큼은 반드시 1부리그에 복귀하겠다는 각오다.

2021년 1부리그 승격 후 6시즌 만에 2부 리그로 강등된 수원FC는 1월 5일부터 14일까지 관내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태국 파타야로 떠날 계획이다.

수원FC도 박건하 감독 영입으로 새 판짜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성남FC는 오는 29일 태국 치앙마이로 떠나 내년 1월 23일까지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2차 훈련을 실시하고, 안산 그리너스FC는 중국 쿤밍에서 1월 4일부터 30일까지 1차 훈련을 가진 뒤 2월 2일부터 16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2차 훈련을 진행한다.

이밖에 화성FC는 1월 12일~24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1차 훈련 후 1월 26일부터 2월 19일 태국 후아 힌과 방콕에서 2차 훈련을 실시하고, 김포FC는 프로구단 중 유일하게 국내(경남 거제 1월 5~26일, 경남 남해 1월 28일~2월 말)에서만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내년 시즌 프로무대에 발을 들이는 용인FC는 1월 7일부터 2월 16일 사이에 중국 하이난에서 1, 2차 전지훈련을 모두 진행하고, 파주 프런티어FC는 1월 4일부터 18일까지 국내에서 훈련한 뒤 1월 19일부터 2월 14일까지 태국 방콕으로 자리를 옴겨 담금질을 마무리 한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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