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주식 43억원어치 샀습니다”...부진했던 주가 하루만에 4% 띄운 ‘큰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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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실적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나이키의 주식을 40억원 넘게 매입하며 '책임 경영'에 힘을 실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쿡 CEO는 지난 22일 나이키 주식 5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
지난 2005년부터 나이키 사외이사를 맡아온 쿡 CEO는 이번 추가 매입으로 보유 주식 수가 총 10만 5480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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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보유주식수 10만5천여주 달해
나이키 사외이사로 20년간 활동중
회사 경영체제에 힘실어주는 행보
![팀 쿡 애플CEO. [AP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mk/20251225100902714ugxj.png)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쿡 CEO는 지난 22일 나이키 주식 5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단가는 주당 58.97달러로 총 매입 규모는 약 295만 달러(한화 약 43억 원)에 달한다. 지난 2005년부터 나이키 사외이사를 맡아온 쿡 CEO는 이번 추가 매입으로 보유 주식 수가 총 10만 5480주로 늘어났다.
시장분석업체 베어드 에쿼티 리서치의 조너선 콤프 연구원은 이번 거래에 대해 “나이키 이사나 임원이 공개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한 사례 중 최대 규모”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매입이 최근 취임한 엘리엇 힐 나이키 CEO 체제와 새로운 경영 전략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행보라고 분석했다. 쿡 CEO는 나이키 공동 창업자인 필 나이트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며 힐 CEO 선임 등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조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키는 최근 중국 시장 내 매출 감소와 이익률 악화로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힐 CEO가 스포츠 중심의 혁신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실적 개선은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팀 쿡의 대규모 매입 소식이 전해지며 나이키 주가는 이날 장중 4%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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