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없이도 이어진 '유퀴즈', 유재석 솔직한 속내 밝혔다

신영선 기자 2025. 12. 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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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의 빈자리를 안고 다시 출발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유재석의 솔직한 고백과 함께 다양한 인물들의 인생 이야기로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24회에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필릭스, 사찰 소개팅 프로그램 '나는 절로'를 총괄하는 도륜 스님, 23년간 판사로 재직 후 작가로 전향한 문유석, 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김풍이 출연해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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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조세호의 빈자리를 안고 다시 출발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유재석의 솔직한 고백과 함께 다양한 인물들의 인생 이야기로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24회에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필릭스, 사찰 소개팅 프로그램 '나는 절로'를 총괄하는 도륜 스님, 23년간 판사로 재직 후 작가로 전향한 문유석, 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김풍이 출연해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방송은 조세호 없이 유재석이 단독 진행을 맡은 두 번째 회차였다. 다만 김풍이 출연한 코너에서는 조세호의 기존 촬영분이 일부 전파를 타며 그의 빈자리를 실감케 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예전에는 주거니 받거니 했는데 이제는 혼자다. 저 혼자 주저리주저리 얘기하는 것"이라며 머쓱한 웃음을 보였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주 방송에서 조세호의 하차 소식을 직접 전하며 "오랫동안 함께했는데 막상 혼자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여러 감정이 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스스로를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동료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게스트들의 이야기도 시선을 끌었다. 도륜 스님은 불교에서 주선하는 만남의 장 '나는 절로'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나는 절로'는 누적 신청자 약 1만 명, 최고 경쟁률 109대 1을 기록했으며 최종 커플 69쌍, 실제 결혼 커플까지 탄생시키며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이다.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는 '빌보드 200' 연속 8회 1위라는 대기록의 비하인드를 비롯해 JYP 박진영 프로듀서에게 순금 20돈 기념패를 선물받은 사연, '2025 MAMA 어워즈' 대상 수상 당시 탄생한 '뿌엥' 짤의 비화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23년의 법관 생활을 마치고 법정 드라마를 집필 중인 문유석 작가는 법복을 벗고 작가로 전향하게 된 계기와 함께 IQ 157, 학력고사 인문계 공동 수석이라는 이력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드라마 '프로보노' 촬영 비하인드도 전해 관심을 모았다.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김풍은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들려줬다. 홍대 미대 진학 후 졸업 대신 나이트클럽 댄스 대회에 나가게 된 사연, '김풍'이라는 필명의 탄생 배경, 20대 시절 카툰 갤러리를 만들고 월 매출 10억 원 규모의 캐릭터 회사를 운영했던 경험까지 솔직하게 풀어내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조세호의 공백 속에서도 다양한 인물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진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여전히 묵직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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