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다친 맨유 페르난드스, 5경기 결장 전망 "대체 불가능"
![통증을 호소하는 맨유의 브루누 페르난드스 [EPA=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yonhap/20251225084507538wghs.jpg)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캡틴' 브루누 페르난드스(포르투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대 5경기를 뛰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5일(한국시간) 맨유 소식통을 인용해 "페르난드스는 내년 1월 17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면 5경기를 빠지게 된다"고 전했다.
앞서 페르난드스는 지난 22일 애스턴 빌라와 EPL 17라운드 원정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됐고, 맨유는 페르난드스 교체 이후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해 정규리그 7위에 랭크됐다.
이런 가운데 맨유의 후벵 아모링 감독은 오는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페르난드스의 정확한 복귀 시점을 단정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내부 소식통들은 페르난드스가 최대 5경기까지 나오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는 상황이다.
페르난드스의 부상 장기화는 맨유에 치명적이다.
2020년 1월 맨유로 이적한 페르난드스는 지금까지 부상(2경기)과 질병(1경기) 등의 이유로 단 3경기만 결장했을 정도로 뛰어난 몸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브라이언 음뵈모와 아마드 디알로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돼 있고, 페르난드스의 백업 자원인 '18세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도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상태라 맨유는 전력 유지가 고민스러운 상태다.
아모링 감독은 "페르난드스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며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한 단계 더 올라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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