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마이애미, 마무리 페어뱅크스와 188억원에 1년 계약

천병혁 2025. 12. 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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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가 새로운 마무리 투수를 영입했다.

마이애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피트 페어뱅크스(32)와 1천300만달러(약 188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페어뱅크스는 2020년 데뷔 이후 줄곧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다.

시즌 뒤 탬파베이의 팀 옵션 1천100만달러를 거절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선 페어뱅크스는 마이애미 역대 마무리 투수 중 연평균 최고액을 받는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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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페어뱅크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가 새로운 마무리 투수를 영입했다.

마이애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피트 페어뱅크스(32)와 1천300만달러(약 188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페어뱅크스는 2020년 데뷔 이후 줄곧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다.

6시즌 통산 성적은 275경기에 등판해 20승 24패, 90세이브, 33홀드,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2025시즌은 가장 많은 61경기에 등판해 4승 5패, 27세이브, 평균자책점 2.83으로 커리어 최고 성적을 올렸다.

시속 156㎞의 빠른 공과 예리한 슬라이더가 주 무기인 페어뱅크스는 올 시즌 컷패스트볼을 새로 장착해 큰 효과를 봤다.

시즌 뒤 탬파베이의 팀 옵션 1천100만달러를 거절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선 페어뱅크스는 마이애미 역대 마무리 투수 중 연평균 최고액을 받는 투수가 됐다.

2025시즌 팀 세이브가 40개에 그친 마이애미는 주전 마무리인 캘빈 포셰도 15세이브에 불과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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