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전조인가” 日 오사카 도톤보리강에 등장한 물고기 떼 [영상]

김희선 2025. 12. 25. 0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오사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도톤보리강에 의문의 물고기 떼가 몰려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사카 도톤보리강에서 대량의 물고기 떼가 목격됐다.

그러나 좀처럼 보기 힘든 대량의 물고기 떼가 도심 한복판, 그것도 수질 문제로 지적받아온 도톤보리강 한복판에 등장하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대지진의 전조 현상 아니냐"는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X 갈무리

/사진=X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일본 오사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도톤보리강에 의문의 물고기 떼가 몰려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대지진의 전조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사카 도톤보리강에서 대량의 물고기 떼가 목격됐다. 갑자기 나타난 물고기들은 강을 가득 채울 만큼 수가 많았으며, 지나가던 사람들은 이 광경에 놀라 멈춰서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오사카 부립 환경농림수산종합연구소의 야마모토 요시히코는 “영상을 봤을 때는 숭어로 보인다”며 수온 때문일 것이라 추측했다. 먹이가 풍부한 장소에 모이거나 새 또는 대형 물고기에 쫓겨 모여드는 경우도 있으나, 이만큼 대량의 물고기 떼라면 수온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좀처럼 보기 힘든 대량의 물고기 떼가 도심 한복판, 그것도 수질 문제로 지적받아온 도톤보리강 한복판에 등장하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대지진의 전조 현상 아니냐”는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야마모토는 “물고기의 대량 발생이 지진 등 천재지변의 전조현상이 아닌가 하는 연구는 있었으나, 명확한 인과관계는 인정되지 않았다”며 “물고기는 수온이 내려가면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에 따뜻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고 수온을 따라 이동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