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호텔 수영장서 만난 ♥이무송 아우라→언니 노사봉 결혼 반대”(남겨서)[어제TV]

이하나 2025. 12. 2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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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캡처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캡처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과의 첫 만남부터 부부싸움 에피소드까지 공개했다.

12월 24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히밥, 노사연,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출연했다.

히밥은 ‘토요일은 밥이 좋아’를 2년 반 동안 함께하며 40년 나이 차를 뛰어넘은 우정을 이어가는 노사연을 초대했다.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는 노사연의 취향에 맞춰 꽃닭볶음탕, 어탕국수 등을 대접했다.

히밥은 노사연에 대해 “언니가 항상 맛있는 거 사준다고 ‘희재야 나와’하면 한우도 사주셨다. 그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 1년에 3~4번은 한우 사주셨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노사연은 “잘 먹으니까 너무 좋잖아. 얘 덕에 나도 같이 먹고. 히밥 옆에 있으면 나는 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우리가 눈치 보니까 히밥이 언니 아들 동헌이를 마음에 두고 있는 것 같다. 이상형을 집었는데 언니 아들이다”라고 전했다. 노사연이 놀라자, 히밥은 “어쩌다 보니 그렇게 돼 버렸다”라면서도 “근데 언니가 맨날 나 며느리로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노사연은 “얘는 배려를 많이 하고 눈치 빠르고, 센스 있고, 엄청 똑똑하다. 나는 며느리로 너무 좋지만, 우리 아들이 돈 대야 하니까 힘들겠지”라고 반응했다.

남자 연예인들과도 씨름 대결을 할 정도로 힘이 좋았다는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의 어떤 점에 반했냐는 질문을 받고 “당시에는 미국에서 바로 나와서 미국물이 흘렀다. 되게 프레시했다. 내가 먼저 대시했다. 호텔 수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남편은 최성수 씨랑 같이 놀러 왔고, 나는 이성미랑 놀러 갔다. 최성수 씨가 후배라고 소개를 하는데 옆에서 아우라가 보였다”라며 “얼굴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눈도 작고 살도 쪽 빠지고 쌍꺼풀 없는 남자. 첫 번째 본 그 모습을 더 이상은 못 봤다. 그날 하루다. 그 기억으로 사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일밤’에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던 주병진에게도 호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노사연은 “주 박사를 친구로 오랫동안 알았다. 방송국 사람들이 때가 됐으니까 엮어 주려고 노사연하고 주병진이 결혼해야 한다고 했다. 나도 마음이 있었다”라며 “우리 둘이 스캔들이 한 번 났다. 나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날아갈 것 같더라. 방송국에 갔더니 난리가 났다. 너무 화가 나서 고소하자고 하더라. 나는 지금까지도 그날이 내 인생의 길일이다. 되게 설레는 날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일밤’의 ‘배워봅시다’를 통해 다양한 분야를 배웠다는 노사연은 자신에게는 필요없는 호신술까지 배웠다고 털어놨다. 노사연은 “골목에서 나를 만나면 남자들이 무서워했다. 덩치가 크니까 ‘뭐 어쩌라고’ 하고 쳐다봤다”라며 “예전에는 덩치가 컸다. 남편 만나고 달라진 거다. 여자 된 거다”라고 사랑의 힘이 컸다고 밝혔다.

남편 이무송을 정말 사랑했다는 노사연은 “근데 지금은 그 눈을 빼고 싶다. 남들이 다 그랬다. 남편이랑 결혼했을 때 6개월 내 헤어지는데 200만 원을 건 사람도 있었다. 갑자기 너무 생각지도 못한 사람과 급하게 결혼했기 때문에 ‘이혼한다’에 돈을 걸었다”라고 당시 주변 반응을 전했다.

노사연의 친언니 노사봉 역시 처음에는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다. 남편과 5살 연상연하 커플인 노사연은 “나이 차이가 너무 나서 어리다고 처음에 반대했다”라고 설명했다.

노사연은 깻잎 논쟁의 시발점이 됐던 이무송, 후배 사이의 깻잎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대화 중 이영자는 “무송이 오빠가 첫사랑이면 첫키스인가”라고 물었고, 노사연은 “그건 좀 생각해 봐야 한다. 남편과 첫키스 느낌 난다. 그냥 부항 뜨는 느낌이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느덧 결혼 30년이 된 노사연은 오랜 결혼 생활 비결에 대해 “사랑은 오래 참는 거다. 어쨌든 사랑해서 결혼했고, 내가 선택한 길을 끝까지 가겠다는 거다. 요새는 너무 좋다”라면서도 “부부는 깊이 대화를 하면 안 된다. 생존 언어로 ‘밥 먹었어? 아파? 자자’만 하다. 서로 너무 알아서 할 말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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