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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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구금·추방을 효율화하기 위해 전국 물류거점 창고에 8만 명 규모의 수용시설 확보를 추진한다고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이 입수한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문서 초안에 따르면 ICE는 버지니아주와 텍사스주 등에서 한 번에 5천~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대형 물류창고 7곳을 확보·개조할 계약업체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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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구금·추방을 효율화하기 위해 전국 물류거점 창고에 8만 명 규모의 수용시설 확보를 추진한다고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이 입수한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문서 초안에 따르면 ICE는 버지니아주와 텍사스주 등에서 한 번에 5천~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대형 물류창고 7곳을 확보·개조할 계약업체를 찾고 있습니다.
또 이들 대형 창고와 가까운 지역 위주로 500~1천500명 수용 규모의 창고 16곳에 추방 절차가 진행 중인 이민자를 분산 구금하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신문은 아마존의 물류 시스템을 모방한 이런 계획에 대해 "비인간적"이고 "사람을 가축처럼 대하는 것"이라는 비판을 소개했습니다.
장재용 기자(jy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88526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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