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기 안보보좌관 "쿠팡 규제, 미국 기업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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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이 대규모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태로 물의를 빚은 쿠팡에 대한 한국 국회의 규제 움직임을 비판했습니다.
오브라이언은 현지시간 23일 소셜미디어에 "한국 국회가 공격적으로 쿠팡을 겨냥하는 것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추가적인 차별적 조치와 미국 기업들에 대한 더 넓은 규제 장벽을 위한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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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이 대규모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태로 물의를 빚은 쿠팡에 대한 한국 국회의 규제 움직임을 비판했습니다.
오브라이언은 현지시간 23일 소셜미디어에 "한국 국회가 공격적으로 쿠팡을 겨냥하는 것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추가적인 차별적 조치와 미국 기업들에 대한 더 넓은 규제 장벽을 위한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무역관계 재균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한국이 미국 테크 기업들을 타깃으로 삼아 그 노력을 저해한다면 그것은 매우 불행한 일일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기업들이 공정한 처우를 받도록 하고, 이 분야에서 성장하는 중국의 영향력에 맞서 전략적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강하고 조율된 미국의 대응이 핵심적"이라며 사실상 트럼프 행정부의 관심과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장재용 기자(jy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88525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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