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과거 폭로당했다…이경실 "냄새 역겨웠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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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실이 과거 조혜련의 담배 냄새와 밀크커피 냄새로 인한 악취에 대해 전했다.
조혜련은 과거 흡연 습관을 떠올리며 "예전에 담배를 정말 많이 피웠는데 입에서 그렇게 냄새가 많이 나는 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연예인들한테는 그런 얘기를 잘 안 해주니까 몰랐다. 노담·노술을 한 뒤에야 주변에서 '언니는 향수보다 담배 냄새가 더 강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주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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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이 과거 조혜련의 담배 냄새와 밀크커피 냄새로 인한 악취에 대해 전했다. 지난 23일 채널 '롤링썬더'에는 '자기 관리 잘하는 사람 특. 신여성 EP.13 자기 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조혜련과 이경실이 출연해 갱년기부터 연예인의 멘탈 관리, 탈모, 자기 관리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거침없는 토크를 펼쳤다.
조혜련은 과거 흡연 습관을 떠올리며 "예전에 담배를 정말 많이 피웠는데 입에서 그렇게 냄새가 많이 나는 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나중에 노담, 노술을 하고 나니까 확실히 피부가 깨끗해졌다"라며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이어 조혜련은 미용실에서 겪었던 민망한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항상 미용실에 가기 전에 담배를 피우고 들어갔다. 메이크업 해주시는 분이 '언니, 베이스 깔겠다'라고 하면서 고개를 돌리더라"라며 "그때는 왜 고개를 돌리나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냄새 때문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조혜련은 "연예인들한테는 그런 얘기를 잘 안 해주니까 몰랐다. 노담·노술을 한 뒤에야 주변에서 '언니는 향수보다 담배 냄새가 더 강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주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실도 깊이 공감하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맞다. 옛날에는 혜련이가 지나가면 나는 냄새가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꼭 혜련이는 담배를 피우고 나면 꼭 밀크커피를 마셨다. 본인은 그걸로 냄새가 없어졌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런데 담배 냄새랑 밀크커피 냄새가 섞이면 그게 더 역겹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면서 이경실은 "그걸 본인한테 차마 말은 못 했다"라며 당시의 난처함을 털어놨다. 이에 조혜련은 "지금 생각해 보니까 그런 날이 있었다. 술을 잔뜩 마신 다음에 담배를 피우면서 생마늘을 먹고 그다음에 밀크커피까지 마신 적도 있다"라고 인정해 폭소를 더 했다.
이경실은 또 다른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 '세바퀴'에 출연했던 게스트 중에 쉬는 시간마다 담배를 피우러 나가는 사람이 있었다. 담배를 피우고 오면 그냥 한 대 피운 게 아니라 몸 전체에 냄새가 쩔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분을 제 옆자리에 앉히려고 하길래 안 된다고 했다. 이야기를 하려고 해도 나도 모르게 표정이 찡그려지더라"라며 "남자든 여자든 결국 좋은 향기가 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롤링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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