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면 치킨집 창업? 이젠 아니다"···프랜차이즈 가맹점, 최다는 '편의점'

이인애 기자 2025. 12. 24. 2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31만 3880개로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4년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전체 가맹점 매출액은 117조 7790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4분의 1인 24.2%(28조 4950억원)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고, 가맹점 수도 5만 4780개로 전체의 17.5%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뉴스1
[서울경제]

지난해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31만 3880개로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점포당 평균 매출은 3억 7523만원으로 전년보다 2.7% 늘어나며, 시장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4년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전체 가맹점 매출액은 117조 7790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규모지만 증가율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실제로 매출 증가율은 2020년 -0.5%에서 2021년 14.0%, 2022년 18.5%, 2023년 9.9%, 2024년 6.8%로 점차 둔화됐다.

편의점은 프랜차이즈 시장의 중심이었다. 전체 매출의 4분의 1인 24.2%(28조 4950억원)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고, 가맹점 수도 5만 4780개로 전체의 17.5%를 차지했다. 편의점은 점포 수와 매출 모두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다른 주요 업종은 한식 16.5%(19조 4570억원), 치킨전문점 7.5%(8조 7790억원), 커피·비알콜음료 6.8% 순이었다. 매출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여가·학습공간(11.7%), 치킨(9.9%), 외국식(9.6%)이었지만, 문구점(-0.8%), 가공식품(-4.2%), 의약품(-0.8%) 등 일부 업종은 매출이 줄어 성장세가 둔화됐다.

매출과 지역별 가맹점 수에도 차이가 나타났다. 경기(32조 5950억원)와 서울(23조 5930억원)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인천, 부산, 경남이 그 뒤를 이었다.

수도권에 가맹점이 절반 가까이 몰리면서 지역 간 불균형 구조도 여전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가 8만 4724개로 가장 많았고, 서울 5만 2855개, 경남 2만 693개, 부산 1만 9572개 순이었다.

이인애 기자 li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